급사 위험 큰 뇌경색 환자, AI가 미리 발견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져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을 ‘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한다. 이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교수, 영상의학과 허준녕 임상연구조교수 연구팀이 뇌경색 환자에 숨어있는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을 80%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고 뇌세포가 죽는 질환이다. 심장혈관이 막히는 관상동맥질환이 동반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