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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여성 간암 환자 중 50~60대가 절반

“중년 여성 간암 너무 많아”… 최악의 습관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여성 간암 신규 환자는 3924명이나 됐다. 매년 4000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쏟아진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 환자가 1만 1207명이지만 여성도 적지 않다. 왜 여성 환자가 많을까?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여성은 방심하고 있다가 간암을 늦게 발견해 사망률이 높다.…

‘간 이식’ 수술 김건국 교수, 온종합병원에 합류

간담췌암과 간 이식 수술 경험이 많은 김건국 교수가 29일부터 부산 온종합병원에 합류한다. 내과 박은택 췌장담도센터장(췌장담도내과)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김 교수는 간암과 담도암 수술 500여 건, 췌장·십이지장 전절제술 ‘위플수술’(Whipple's operation) 500건 실적이 있고, 생체 간 이식을 포함 200 건의 간 이식 수술…

비알코올성 지방간 있으면 간암, 치매 위험 높아져

고기 실컷 먹고 또 공깃밥… 간 망가지는 나쁜 식습관은?

간 질환 중 가장 위험한 병은 역시 간암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술(알코올)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고열량-고포화지방 음식 섭취가 늘면서 살이 찌고 간도 나빠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간에도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이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내 간을 지킬 수 있을까?…

여성은 남성보다 운동 시간 짧아도 효과 뛰어나

“운동 싫어”… 중년 여성에 꼭 필요한 ‘이 음식’은?

여성은 남성과 같은 운동을 해도 효과가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고난 신체 기능의 차이 때문이다. 짧은 시간 몸을 움직여도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도 몸의 변화가 심한 중년에 운동을 싫어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집에서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여성의 운동 효과, 남자보다 훨씬 크다...…

베타카로틴 성분 폐의 기능 증진, 흡연자는 조심

당근·시금치 먹었더니… 폐에 변화가? 조심할 사람은?

당근·시금치는 폐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식품이다. 베타카로틴(beta carotene)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폐의 기능 증진을 돕는 영양소다. 반면에 베타카로틴이 많은 당근·시금치를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베타카로틴 많은 음식들... 노화 늦추고 폐의 기능  증진…

2021년에만 3만 1616명 신규 환자... 암 사망률 1위

“너무 많은 폐암”… 흡연 다음으로 나쁜 ‘이것’은?

한 해에 3만 2천명에 육박하는 폐암 신규 환자가 쏟아지고 있다. 담배를 덜 피우는 여자 환자도 매년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암 종류 가운데 사망률도 1위인 최악의 암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최신 자료를 토대로 폐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1년에만 3만 1616명 신규 환자... 췌장암 제치고…

RNA 편집 기술을 적용한 3가지 치료법 임상시험 들어가

DNA 편집보다 안전한 RNA 편집 치료법 개발 잇따라

리보핵산(RNA) 편집을 기반으로 한 최소 세 가지 치료법이 미국과 한국에서 이미 임상시험에 들어갔거나 허가를 받으면서 RNA 편집 치료법 실현될 날이 성큼 가까워졌다. RNA 편집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와 같은 DNA 편집 기술보다 더 안정하고 유연한 대안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학 전문지 《네이처》가 16일(현지시간) 이들 치료법에…

하루 한두잔 블랙커피...간 섬유증, 간경변 등 위험 줄여

하루 한 잔 ‘이 커피’ 마셨더니…간에 놀라운 변화가?

찌뿌둥할 때 커피를 마시면 기운이 난다. 커피는 당뇨를 막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커피는 또 간에 좋다. 술과는 반대로 간을 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단, 커피가 주는 이득을 고스란히 챙기려면 설탕과 크림은 빼고 마셔야 한다. 커피는 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닷컴(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금연 후 15년, 흡연자 比 암 발생 절반 줄어...50세 이전에 끊으면 효과↑

담배 유혹 요만큼만 참으면…암 위험 절반 ‘뚝’

담배 끊은 후 몇 년부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12년 동안 금연한 사람은, 흡연을 지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위험이 절반으로, 15년 금연한 사람은 같은 비교로 전체 암 위험이 절반 이상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전에 금연할 시 암 예방 효과가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암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이에…

50세 이후 금연보다 폐암 위험 57% 줄어

“50세 전에 담배 끊어라!”…폐암 걸릴 위험 57% 줄어

담배 연기에 포함된 독성 물질은 신체의 면역체계를 약화시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담배는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모든 일이 그렇듯이 금연도 빨리할수록 좋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전에 담배를 끊는 것은 50세 이상에…

술 많이 마시는 한국인...월간 폭음률 남자 48.8% vs 여자 25.9%

술 자주 마셨더니…중년에 몸이 어떻게 변할까?

질병관리청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건강통계(국민건강영양조사-2022년)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남녀 모두 음주와 신체활동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과 우울장애 유병률이 증가하는 등 건강 행태가 모두 나빠진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위험할 정도로 술 많이 마신다...월간…

일부 비대상성 간경변증 대상 산정특례 적용

“이젠 치료비 10%만”…간 기능 80% 망가지는 이 병은?

간경변증 환자 중에서도 중증에 속하는 '비대상성 간경변증'(말기 간경변증)의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중증 난치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비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는 '특례산정제도'의 적용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비대상성 간경변증이란 간 기능이 70~80% 이상 망가지며 각종 합병증까지 나타난 중증의 말기 상태를 가리킨다. 오랫동안 간경변이 진행하며…

미일중 공동 연구팀 “간의 끈끈하고 튀는 ‘점탄성’이 간암 발생에 큰 역할”

“당뇨병 있으면…간 뻣뻣하지 않아도 간암 조심!” 왜?

간경변증이 없는 제2형당뇨병 환자도 간암에 걸릴 위험이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2~3배 더 높다. 당뇨병 환자에겐 간의 경직성(뻣뻣함)도 문제지만, 간의 점탄성(끈끈함과 튐성)이 간암 발생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인간과 생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제2형당뇨병 환자의…

[간암의 날 인터뷰] 명지병원 박중원 교수

“당뇨도 간암 원인”…조금 배고프면 암 걱정 줄어든다

"암은 대표적인 생활습관 병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에요. 1~2개월 조심한다고 예방되는 그런 병이 아닙니다. 암만큼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한 병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간암은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2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코메디닷컴은 30년 넘게 간암을 연구하고 치료해 온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박중원 교수를 만났다. 최근…

커피의 장점, 단점들...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마셔야

커피의 다양한 정반대 효과… 쾌변 vs 변비 왜?

특정 식품이 몸에 좋다고 알려지면 집중적으로 먹는 사람이 있다. 건강에 이로운 음식도 과식은 좋지 않다. 커피도 그 중 하나다.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는 말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바로 변비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커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아침에 커피 마셨더니 쾌변”...클로로겐 산 등이 위, 장…

출혈 피로 사라지지 않고 최근 2년새 체중 10% 이상 까닭없이 빠져도 적신호

“상처 잘 낫지 않고 쉰 목소리 지속…” 암에 관심을!

나이나 건강 상태와는 별도로 암의 징후와 증상을 알고 있는 게 좋다. 작은 실마리 덕분에 큰 화를 면할 수 있다. 암은 특히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악성 종양의 크기가 작고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았을 때 암을 치료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는 주의를 환기시켰다. 특정 증상이 항상 암을 뜻하는 건 아니지만,…

무지개 색 과일과 채소 섭취하고 가공식품, 첨가당, 술 줄이고

암 안 걸리게 하는 음식 따로 있을까?…좋은 음식vs나쁜음식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 위험을 낮추는 데는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그리고 생활습관 중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습관이다. 암 예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식단으로 풍부한 섬유질 섭취, 항산화물질을 통한 세포 손상 방지, 염증 감소, 비만 위험 감소와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산하 실베스터 종합…

[한국인의 만성질환] 당뇨병은 노인병이다?

고혈당에 오래 시달릴수록?… ‘젊은 당뇨’ 어떻게 몸 망가뜨리나

당뇨병은 35세 전후부터 시작해 나이 들수록 더 많이 걸린다. 65세 이상 노령층의 약 26%가 이 병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당뇨병 증가세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 유전적 요인도 일부 있다지만, 과체중 또는 비만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보면 비만인 20~30대 젊은이가 당뇨병에 걸리는 비율이 더 높아지는 추세이기…

B형-C형 간염 조심, 지방간도 초기에 치료해야

“내 간 지켜라”… 술보다 신경 써야 할 ‘이것’은?

간에 생기는 심각한 병은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이다. 간 건강을 생각하면 흔히 술을 떠올린다. 새해에는 늘 금주나 절주를 다짐한다. 하지만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간질환을 막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따로 있다. 무엇일까? "B형, C형 간염 관리하고 있죠?"... 예방 접종 못한 중년은? 간암의 70~80%는 B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