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손상 막으려면 ‘이렇게’

[오늘의 건강] 염색+고온 헤어도구 사용 줄여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14일)은 오전부터 강력한 한파가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사이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오전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경상권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그외 지역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남부 서해안 충청권, 전라권, 경남 서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6~5도가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8도, 대구 -6도, 광주 -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4도, 강릉 0도, 대구 2도, 광주 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모발 손상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염색과 뜨거운 헤어 도구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염색 화학물질은 머리카락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쉽게 모발이 부서지거나 끊어질 가능성이 높다.

머리카락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염색 횟수를 줄이고, 모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최소한의 염색 후에는 개인별 모발에 적합한 헤어 에센스를 사용하도록 한다.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는 고온보다는 저온 또는 중간 열로 설정해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모발 손상과 수분 손실을 막을 수 있다. 과도하게 높은 온도로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모발 끝이 갈라지거나 끊어질 수 있다.

또 머리카락은 젖었을 때 끊어지기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젖은 머리카락으로 잠들거나 외출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머리카락은 끊어지면 다시 복구할 수 없고 모발도 손상된다. 머리를 감을 때도 과도하게 씻으면 두피의 천연 오일이 벗겨질 수 있어 매일 머리를 감기보다는 2~3일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모발은 되도록 촉촉하게 유지하면서 고온 헤어 도구를 피하고, 젖었을 때는 모발 가닥을 조심스럽게 다루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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