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옆구리살 고민?…‘이 운동’으로 라인 만들어, 효과는?

[셀럽헬스] 배우 이윤지 옆구리살 운동

배우 이윤지가 옆구리살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이윤지가 옆구리살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이윤지는 자신의 SNS에 운동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윤지는 옆구리 살을 빼기 위해 필라테스 운동을 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윤지는 지난달에도 “구리야 옆구리야 들어가, 내가 너 없앤다”라며 옆구리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옆구리살 나이 들수록 더 쪄…유산소·근력 운동 병행해야 잘 빠져

이윤지처럼 옆구리살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한둘이 아니다. 살이 잘 안찌던 사람도 나이가 들며 생기는 게 옆구리살이다. 특별히 폭식한 것도 아닌데 옆구리에 살이 붙었다면 성장호르몬의 영향일 수 있다.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십 년 주기로 줄어든다. 성장호르몬은 근육과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이 줄고 대사율이 떨어진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더라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옆구리를 비롯 등, 팔뚝 등에 살이 잘 붙는 것이다.

볼록 튀어나온 옆구리살을 없애려면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 일주일에 3~4번, 하루 30분~1시간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옆구리와 배에 쌓인 지방 제거에는 유산소 운동이 빠질 수 없다. 숨차기 직전 속도로 빠르게 걷는 운동을 하거나 달리기, 자전거타기 등 전신 운동이 도움된다.

필라테스는 옆구리 자극하고 자세 교정 효과…검증된 전문가 찾는 것도 중요

근력 운동도 필수다. 다양한 근육 강화 운동 중에서도 옆구리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를 반복하는 운동이 도움된다. 요가를 비롯 이윤지가 선택한 필라테스 등이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이 과정에서 복근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 강화뿐만 아니라 옆구리에 자극을 준다. 골반 근육과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발달에도 이롭다.

단, 필라테스는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의 골격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필라테스는 현재 국가 공인 자격증이 없다. 모두 민간자격이기 때문에 어떤 강의를 수료했는지에 따라 실력이 다를 수밖에 없다.

등록비가 싸다고 무턱대고 등록하기보다 강사의 수료 과정 등을 살펴보고 신체 이해도가 높은 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회원권을 조금씩 나눠 끊으며 자신과 맞는 강사를 찾아나가는 게 현명하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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