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허리야”… ‘명절증후군’, 스트레칭으로 날려볼까

[오늘의 건강]

명절에는 평소보다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요리를 하며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게 된다. 이때 목과 허리를 비롯한 관절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자세를 바꿔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는 오전에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까지 치솟겠다. 그밖의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명절 기간 중 신체를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식습관과 수면 패턴이 망가지면 근육통과 무기력함, 피로감이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일상 복귀를 방해하는 명절증후군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아본다.

명절에는 평소보다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요리를 하며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게 된다. 이때 목과 허리를 비롯한 관절의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고 자세를 바꿔야 한다.

운전 중 휴게소에 들르면 선 자세나 앉은 자세로 양손을 허리를 두고 하늘을 보며 10초간 몸을 뒤로 젖힌다. 또 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팔을 앞, 머리 위, 양 옆으로 10초씩 쭉 펴는 것을 반복하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연휴 동안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면 일상 복귀 후 피로를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같은 수면 시간대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만약 수면 패턴이 망가졌다면 숙면을 위해 낮에는 가볍게 유산소 운동을 하고 카페인 음료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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