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뮤니스바이오, 동남아 세포치료제 시장 진출

세포재생치료제를 개발해온 이뮤니스바이오(대표 강정화)가 스마트셀랩(대표 황성환)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동남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라오스 코라오그룹 란상홀딩스(대표 Phoney Phonesamreth)를 현지 파트너로 정했다. “라오스 등에 NK세포치료제, 줄기세포치료제, 전구세포치료제 등 첨단재생치료를 보급하겠다”는 것이다.

인도차이나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만들어진 셈이다. 지난달 31일엔 란상홀딩스도 합작법인에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 란상홀딩스 Mr. Phoney Phonesamreth, 스마트셀랩 황성환 대표. [사진=이뮤니스바이오 제공]
이를 통해 이뮤니스바이오와 스마트셀랩은 세포치료제 제조기술을 합작법인에 전수, 현지 생산도 가능하게 할 계획.

이뮤니스바이오 강정화 대표는 21일 “이번 라오스 의료합작법인 설립으로 인도차이나 등 동남아 재생의료 환경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NK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만큼 이제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겠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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