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녹산병원 강한욱 양재만, PNF학회 논문 대상 수상

부산 갑을녹산병원 강한욱 전문의(소아청소년과)와 양재만 물리치료사가 ‘2023 대한PNF학회’ 우수논문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다.

갑을녹산병원 강한욱 전문의(왼쪽), 양재만 물리치료사.

이들은 ‘고유수용성 감각기관들을 자극하는 운동법들이 소아 측만 각도 변화에 미치는 효과’로 응모했다.

PNF(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고유수용성 신경근 촉진법)는 피부와 장기 사이, 즉 인체의 비교적 깊은 곳에 있는 신경 감각들을 자극해 이들 신경조직 활동이나 효과를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

수상작은 이들 고유수용성 감각들을 자극하는 여러 운동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경우, 소아 또는 청소년들의 척추 측만증 교정에 효과가 크다는 점을 확인시켜줬다.

이들은 18일 열릴 ‘2023 대한PNF학회 전국학술대회’(인천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약학대 소강당)에서 이 논문을 공식 발표한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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