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3주’, 수험생 최적의 ‘건강 관리법’ 네 가지

[오늘의 건강] 수능까지 건강 유지 비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오늘(24일)은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로 쌀쌀하다가 낮 최고 기온은 18~22도까지 오르겠다. 오전부터 수도권과 충남권 북부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수도권 5∼10㎜, 강원·충청권 5㎜ 안팎이다.

오늘의 건강=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공부한 것을 잘 정리해야 할 이 시기에 자칫 건강에 무리가 온다면 그동안 쌓은 실력마저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수능 D-23, 수험생 건강 관리를 위한 네 가지 팁을 소개한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생체리듬 유지 = 공부를 더 하기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이거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진다면 생체리듬이 깨져 오히려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적절한 숙면을 통해 뇌가 충분히 휴식할 시간을 줘야 한다. 자정 전에 잠들기를 지향하고 새벽 6~7시 사이 기상해, 최소 6시간 이상 수면에 들어야 한다.

적당한 휴식과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 = 얼마 남지 않은 수능 탓에 극도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는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신경성두통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학습하는 시간 중에도 △눈 사이를 눌러 풀어주거나 △잠시 멍 때리기 △일어나서 스트레칭 해주기 등 활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야식은 NO!, 세끼 든든히 = 야간 공부 스트레스로 야식을 즐기는 학생들이 있다. 잦은 야식은 복통과 설사 등 소화 불량, 심할 경우 역류성 식도염도 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야식과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살코기, 두부 등 건강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침 식사를 포함해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영양 보충 = 큰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지치기 마련이다. 이에 균형 잡힌 식사와 더불어 건강 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컨디션 관리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수험생용 건강식품으로는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과 인삼, 클로렐라 등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유산균, 비타민D, 오메가3)를 보충해 주는 식품이 좋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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