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캐즐’, 사람 뇌파로 멘탈 솔루션 제공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캐즐(CAZZLE)’을 곧 출시할 롯데헬스케어가 사람 뇌파를 측정하는 서비스도 접목한다. 정신건강과 시니어 케어를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다.

롯데헬스케어는 이를 위해 16일 오후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아이메디신’(대표 강승완)과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 롯데헬스케어 우웅조 사업본부장. 오른쪽 아이메디신 강승완 대표. [사진=롯데헬스케어]
아이메디신은 뇌파를 측정한 뒤 인공지능(AI) 자동분석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학교, 직장, 병원, 원격의료, 약물 임상 등 다양한 환경에서 멘탈 헬스를 조기에 모니터링하고 케어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17일 “향후 캐즐 플랫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뇌파 측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가이드를 제시하는 한편, 시니어 케어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공동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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