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뱃살 빼는데 좋은 식습관, 그리고 식품 10

뱃살을 빼려면 식단의 절반은 채소로 구성하는 등의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장지방 때문이다. 복부 깊숙이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내장지방에서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이 분비된다. 이로 인해 내장 기관과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게다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뇌졸중, 심장병, 당뇨병, 암, 치매 등의 위험률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살 중에서도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할 대상이 뱃살이다. 중년에 접어들면 평소 먹어도 살이 잘 안 찌던 사람조차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힘든 과정을 거쳐도 결과가 미미하고, 성공하더라도 금세 요요 현상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잇디스닷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뱃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뱃살을 줄이고 복부 팽만감을 없애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뱃살 빼주는 식습관

△식단의 반은 채소로

매끼 식탁의 반을 채소로 채워야 한다. 반찬이 네 가지라면 두 가지는 나물로 준비한다. 메뉴가 스테이크라면 샐러드도 같은 양을 먹는다.

이렇게 채소 50% 규칙을 지키면 과식하지 않고도 ‘잘 먹었다’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속이 편안한 동시에 포만감도 오래 간다.

△바나나, 감자, 견과류 등 저항성 전분 식품 자주 먹기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전분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식이섬유를 최대 90%까지 포함하고 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까지 소화되지 않은 채 내려가서 유익균에 의해 발효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허리 주변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항성 전분은 바나나, 감자, 견과류와 씨앗류, 그리고 콩류에 풍부하다.

◇뱃살 빼는데 도움 되는 식품

△달걀

달걀에는 항염증 성분인 콜린이라는 영양소가 풍부하다. 과학자들은 이 영양소가 내장지방을 분해한다고 역설한다. 콜린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체중 증가를 막는다.

△살코기

살코기는 신진대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해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살코기에는 닭 가슴살과 칠면조의 흰 살 부분, 소의 목심이나 안심, 돼지의 등심, 목살 등 지방이 적은 부위가 포함된다.

△잎채소, 녹차

잎이 많은 채소와 녹차는 체내 염증을 줄여줌으로써 뱃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사과 등 붉은색 과일

사과와 같은 붉은색 과일은 건강식품으로 첫손에 꼽힌다. 색깔이 진하면 진할수록 지방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이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중성지방을 낮춰 뱃살을 빼고, 혈관을 청소해 콜레스테롤도 떨어뜨린다.

△생강, 계피

음식을 만들 때 양념으로 들어가는 생강이나 계피 등도 지방 유전자와 염증을 줄여줘 뱃살을 제거하는데 유익한 식품이다.

△콩, 아몬드 등 식물성 단백질

콩이나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 씨 등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뱃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파인애플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파인애플은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팽만을 줄여주는 효소인 브로멜라인을 갖고 있다.

△바나나

큰 바나나 하나에는 칼륨이 약 600mg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로 배가 빵빵해지는 것을 막고 뱃살을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치커리

치커리는 복부팽만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장 속의 좋은 세균의 활동을 돕는다.

△현미와 잡곡

현미와 수수, 조 등 잡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는 세균의 활동을 촉진하고 뱃살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