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굴…섭취 시 주의할 점

[날씨와 건강] 영양소 풍부하지만 식중독 조심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권 북서부, 충남 북부 서해안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5~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이 제철을 맞았다. 굴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튀김, 부침, 젓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영양 보충 식품으로도 알맞은 굴의 건강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굴은 칼슘과 철분, 구리, 마그네슘, 요오드, 아연 등이 풍부하다. 그 중 아연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으로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더욱 필요하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셀레늄도 많아 체내 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중금속 해독에도 도움을 준다.

굴은 피부 미용, 빈혈 예방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도 이로운 식품이다. 굴 8개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을 충족할 수 있으며, 특히 악성빈혈에도 좋은 비타민 B12도 많이 들어 있다. 100g당 열량은 97칼로리에 불과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다.

한편, 굴은 수분이 많아 부패가 쉽다. 신선하지 않은 굴을 생으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 암, 당뇨,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욱 위험할 수 있으므로 생굴을 먹고 발열, 오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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