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33호 (2019-06-24일자)

하지제, 북유럽 최고 축제일인 까닭은?

 

모처럼 눈부신 햇살, 파란 하늘의 화창한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우리나라에선 지난 토요일이 해가 가장 길게 하늘에 머문다는 하지(夏至)였군요.

서구의 많은 나라에서는 오늘(6월24일)이 하지(Midsummer’s Day)랍니다. 유럽에서는 하지가 성모축일(3월25일), 미카엘 축제일(9월29일), 크리스마스와 함께 사계일의 하나랍니다.

하지는 원래 북유럽에서 예부터 신화와 어울려 내려오던 명절이었는데, 기독교의 기념일로 변해서 ‘세례자 요한 축일’이 됐다고 합니다. 하지축제는 6월 19~25일 나라마다 다르게 열리는데 6월24일이 가장 많습니다. 스웨덴과 핀란드에서는 공휴일로 밤에 모닥불을 피우고 갖가지 놀이를 즐깁니다. 노르웨이와 덴마크에서는 ‘성 한스 데이’로 부르며 축제를 벌입니다. 날짜는 다르지만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와 캐나다 퀘벡 등에서 공휴일로 삼지요.

스웨덴과 핀란드에서는 하지 전날 여성이 머리에 화관(花冠)을 쓰고 놀다가, 잘 때 베개 아래 넣어놓고 자면 꿈에서 장래 남편을 볼 수 있다고 믿는다지요? 라트비아의 쿨디가에서는 한밤중인 오전 3시 시민들이 발가벗고 거리를 달리는 풍습이 있고요.

북유럽 하지제의 유래는 햇빛에 대한 동경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뜨거운 햇볕이 피부암과 눈의 노화질환을 일으킨다고 배척되지만, 백야의 나라들에서는 소중한 존재이지요.

햇볕은 만물의 생장에 필수적인 보물입니다. 햇빛은 우울증 환자에게는 최고의 보약이고, 비타민D를 합성시키기 때문에 뼈를 튼튼히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암을 예방합니다. 해 뜰 때 함께 일어나서 어두울 때 규칙적으로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넘치고 넘칩니다.

그렇다면 오늘처럼 햇살 눈부신 날,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요? 해가 떠 있을 때엔 가급적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고 해가 중천에 떠있을 때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해서 2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양산과 모자로 직사광선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 머무는 것보다는 바깥에서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오후에 햇살이 강하지 않을 때에는 바깥에서 햇빛 아래 땀 흘리며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살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나 할까요? 우리가 고마움과 두려움을 함께 갖고 잘 맞이하면 건강에 좋겠지요. 무심코 여기는 햇살도 어떤 곳에서는 보물처럼 여긴답니다. 오늘, 햇빛의 고마움도 생각하는 하루가 되기를 빕니다. 우리나라의 하지는 지났지만, 하지의 뜻을 생각하며….


[오늘의 건강상품] 유산균 먹여 키운 돼지, 명품 돈육

 

지난주 소개한 두지포크, 드신 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행복합니다. 돼지가 좋은 것을 먹으면 돈육이 좋아지는 것이 입증됐다고나 할까요? 이베리코 돈육 최상급은 도토리 먹은 돼지의 고기라는데 프로바이오틱스만 할 리가 없겠지요?

두지포크는 불포화지방산과 뇌 건강에 좋은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서 스트레스 많은 직장인이나 수험생에게 특히 좋습니다. 이번에는 목살과 오겹살, 앞다릿살을 합쳐놓은 ‘가정용 세트’도 추천 드립니다. 부위별로 조금씩 다른 명품 맛을 비교하며 ‘식도락’을 느끼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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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1944년 오늘은 기타리스트 제프 벡이 태어난 날이지요. 에릭 클랩톤, 지미 페이지와 함께 세계 3대 록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인물이지요? 첫 곡은 원래 스티비 원더의 곡이었고 에릭 클랩톤과의 협연으로 유명했던 ‘Cause We’ve Ended as Lovers’입니다. 제프 벡 그룹은 로드 스튜어트라는 걸출한 보컬을 배출했는데, 제프 벡 그룹의 ‘People Get Ready’ 이어집니다.

 

  • Cause We’ve Ended as Lovers – 제프 벡 [듣기]
  • People Get Ready – 제프 벡 그룹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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