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상담센터, 카카오톡 창구 열렸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
보건 당국이 운영하는 보건복지 상담 센터에 카카오톡 상담 창구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10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보건복지 분야 채팅 상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상담 서비스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보건복지 상담 센터 홈페이지(129.go.kr) 또는 ‘129 보건복지부’ 애플리케이션의 ‘채팅 상담’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보건복지 상담 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채팅 상담을 실시했으나 별도 추가 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라며 “지난 6월부터 개선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상담 센터 관련 페이지에 카카오톡 채팅 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석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장은 “희망의 전화 129는 보건복지부의 대국민 접점으로 누구나 접근이 쉽고 친근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일 낮 시간 전화 상담이 어려운 청년층이나 어린 아이를 돌보는 부모 계층에 특히 유용한 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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