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카메라에도 모공 들통…미리 관리하세요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폰이 곧 시장에 나온다. 사실상 핸드폰도 디지털카메라 성능을 구현하게 된 것. 모공이 다 보일 정도의 화소 때문에 피지량이 증가하고 번들거리는 요즘은 좋은 화질도 부담스럽다. 더구나 아기 피부 수준이 동안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여름철 모공관리에 그만큼 신경을 써야하게 됐다.

모공은 털이 자라나는 입구로 얼굴에만 약 2만개가 있다. 수분을 바깥으로 내보내는 땀구멍과는 다르다. 전문가들은 “콜라겐 생성이 부족해 탄력이 떨어지는 20대 이후부터는 관리를 해야 한다”며 “넓어진 모공은 다시 원상복구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모공관리를 위해서는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하는 것은 기본이고 모공 속까지 청소하는 딥 클렌징이 필요하다. 피부타입에 맞게 주기적으로 각질도 정리한다. 각질층이 두터우면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름기를 잡겠다고 유분 관리에 소홀하면 밸런스가 깨지므로 수분 보충과 함께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는 크림과 오일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화장이 안 받을 땐 마스크팩으로 관리한다. 환절기에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마스크팩을 이용하면 10~20분 정도에 집중케어 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온갖 유해 환경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피부는 적당한 마사지와 수면이 활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정미혜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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