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몸매 관리 ‘이 샐러드’가 비결?…치매에도 좋다는데, 뭘까?

[셀럽헬스] 윤혜진 지중해식 샐러드

윤혜진이 다이어트에 좋은 지중해식 샐러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 영상 화면 캡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전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몸매 관리 비법 식단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언니가 먹는 식단 내놔요!! 관리 때도 좋지만 이건 맨날 먹기 ssap 가능’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제가 먹는 거를 가끔씩 올려드리면 관리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라며 “이번에 아는 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지중해식 그릭 샐러드를 얻어먹고 너무 맛있더라. 살 안 찌고, 건강한 레시피다”라고 전하며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오이 두 개, 레몬 한 개, 양파 반 개, 이거 되게 핵심이다. 그리고 딜이 있어야 한다. 딜의 향이 중요하다”라며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방울토마토, 블루베리, 페타치즈, 꿀은 아카시아 꿀을 넣는 게 맛있다. 올리브 블랙, 양파 플레이크 등이 들어간다”라며 재료들을 섞어 샐러드를 완성했다.

다이어트, 두뇌 건강에 좋은 지중해 식단 

윤혜진이 선보인 지중해식 샐러드와 같은 일명 ‘지중해 식단’은 1960년대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치매, 심장병 등에 덜 걸리는 것을 궁금하게 여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알려졌다.

임상 연구에 의하면 지중해 식단에는 섬유질과 단일 불포화 지방산 등이 풍부해 체중 감량 및 심혈관질환, 뇌졸중,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두뇌 건강에 이로워 기억력을 증진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지중해 식단을 구성하는 주요 식재료는 채소와 과일, 견과류, 콩류, 통곡물, 올리브유, 생선, 해산물, 치즈와 요구르트 등이다. 달걀이나 가금류는 적당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류와 가공육, 가공식품은 가급적 제한한다.

지중해 식단을 꼭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한식에 적용한다면 연어는 고등어로, 올리브유를 뿌린 샐러드는 들기름을 두른 나물 무침으로 대체해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도록 하자.

    이지원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