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지기 쉬운 겨울…정신건강 지키는 방법

[사진=baona/gettyimagesbank]
아침 기온 철원 영하 11도, 서울 영하 8도 등 전국이 영하 11도에서 영상 2도로 어제보다 4도에서 10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1도에 머무는 등 전국이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밤부터 전라도 서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오늘의 건강= 코로나19 유행이 1년 넘게 장기화되며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게다가 해가 짧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긴 겨울철에는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 변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기 더욱 쉽다. ‘코로나 블루’에 ‘윈터 블루’까지 겹치는 요즘,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쉬운 방법은 커튼을 걷는 것이다. 겨울철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다른 계절에 비해 일조량이 적은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햇볕을 받을 때 생성되는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밖으로 나가 햇볕을 쪼이면 더욱 좋겠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활동 공간을 최대한 밝게 만들도록 한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중요하다. 운동은 항우울제보다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몸을 움직이면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되며 활기가 돌기 때문이다. 운동시설 이용이 어렵다면 집에서 간단한 홈 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다, 스쿼트, 플랭크, 푸쉬업 등 근력 운동을 비롯해 요가, 실내자전거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하자.

한편, 기분이 울적할 때는 초콜릿과 같이 단 것을 찾곤 한다. 하지만 고 탄수화물 식품, 설탕이 많이 든 식품은 살을 찌우고 숙면을 방해하는 등 역효과를 부를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권하고 싶은 음식은 생선이다.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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