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긴장 완화…혼자하기에 좋은 마시지법 7

[사진=fizkes/gettyimagesbank]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 구조와 과도한 업무 및 학업,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숙명인 셈이다.

의학 영역에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정의가 20세기에 이르러 내분비학자 한스 셀리에에 의해 나왔다. 셀리에는 스트레스를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자신이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정의했다.

셀리에는 스트레스를 경보 반응→대응, 저항 반응→탈진 반응의 3단계로 나눴다. 스트레스 요인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마지막 단계인 탈진 반응에 빠지게 되면, 신체적 정신적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이론을 함께 제시했다.

미국심리학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구 참여자의 71%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TV 시청 비디오게임, 낮잠, 마사지 등을 꼽았다.

미국의 마사지 치료 전문가들은 “마사지는 다른 어떤 스트레스 관리법보다도 건강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며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주는 동시에 혈압을 낮춰주고 몸의 독소를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소개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부위별 스트레스 해소 마사지법 7가지를 알아본다.

1. 엄지와 검지 사이

스트레스로 두통이 올 때에는 엄지와 검지 사이 삼각형을 이루는 살 부위를 압박해준다. 반대편 손 엄지와 검지로 이 부위를 꼭 짜듯이 10~20초 동안 두통이 완화될 때까지 눌러준다. 양손을 번갈아 가며 실시하면 된다.

2. 머리 뒷부분

머리 아랫부분을 자극하는 것은 두통을 완화시키는 또 다른 방법. 목뼈를 중심으로 머리 뒤편 두개골 바로 아랫부분 양쪽을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눌러준 뒤 10까지 센다.

3. 귓불

귓불을 자극하면 두통이 완화되면서 신체가 안정을 찾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양 쪽 엄지, 집게손가락으로 귓불을 쥐어짜듯 움켜쥔 뒤 아랫방향으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 힘껏 당긴다. 20초 동안 실시하면서 코를 통해 천천히 복식호흡하면 안정 효과가 더 강화된다.

4. 어깨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서 타자를 치다 보면 목과 어깨에 긴장이 쌓이게 마련이다. 어깨를 최대한 많이, 귀까지 움츠려 올린 뒤 5초 버티고 다시 최대한 많이 낮추고 5초 버티는 동작을 반복한다. 어깨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5. 목

양쪽 반대편 손을 이용해 머리를 왼쪽과 오른쪽 방향으로 최대한 떨군 뒤 각각 10까지 센다. 목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좋다.

6. 골프공으로 발 마사지

사무실에서 신발을 벗고 발밑에 골프공을 두고 골고루 굴려준다. 발에는 온갖 신경이 몰려 있어 5분 정도 하면 긴장이 풀리고 몸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

7. 테니스공으로 불면증 탈출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잘 못 잔다면 자기 전 베개 대신 머리 밑, 목의 휘어진 부분에 테니스공을 놓은 상태로 10~15분간 편하게 누워서 안정을 취한다. 신경계에 자극을 주고 이 부위 근육을 늘리는 데 좋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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