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피부 건강 지키는 방법

[사진=Tharakorn/gettyimagebank]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20mm에서 최고 80mm, 강원도와 영남지방은 10mm에서 40mm, 그 밖의 지역은 5mm에서 20mm 예상된다. 비가 내리며 낮 동안 다소 쌀쌀하겠다. 서울과 대전, 광주 17도, 전주 18도로 어제보다 4~8도가량 낮겠다.

☞오늘의 건강= 봄에는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건조한 바람과 햇빛에 노출되면서 피부가 예민해지고 피부 속 수분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4~5월에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확장된 모공을 통해 겨울 동안 쌓였던 노폐물이 배출된다. 하지만 이 때 노폐물의 배출을 원활히 해줄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에 문제가 일어나고 피부 노화까지 진행된다.

따라서 피부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평소보다 수분을 더 많이 공급을 해줌으로써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먼저 물을 하루 8컵 이상 자주 마신다. 특히 외출할 때에는 평소보다 더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으면 비타민과 수분을 함께 공급해줘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가 당긴다면 비타민 A, C, E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A는 피부 유지에 기본이 되며 항산화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을 형성하고 뼈, 머리카락,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하다. 비타민E는 주근깨 등 햇빛에 노출돼 색소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들 비타민은 음식을 통해 적당히 섭취하면 되는데 비타민 A는 달걀 당근 우유 동물의 간과 곡물 등에, C는 과일과 채소에, E는 식물성 기름,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 달걀, 견과류에 풍부하다.

또한 가습기를 틀거나 빨래를 널어서 실내 습도를 60~70%로 유지하자. 피부 뿐 아니라 호흡기도 보호할 수 있다. 옷은 가능한 면 소재로 입는다. 봄에는 가급적 러닝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피부가 가려울 때는 비닐에 얼음을 담아 가려운 부위에 대거나 5~10분 정도 목욕한 뒤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바른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10분 이상 탕에 몸을 담그면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므로 오히려 좋지 않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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