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처지지”…늘 피곤한 의외의 이유 6

[사진=ANN PATCHANAN/shutterstock]

몸이 무겁고 피곤한 날이면 보통 수면 부족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한 것은 아니다.

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피곤한 뜻밖의 이유 6가지를 알아본다.

1. 철분 부족

체내에 철분이 부족해지면 짜증이 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활동이 부진해진다. 살코기, 강낭콩, 달걀, 두부, 녹색 채소, 견과류 등의 음식은 철분 보충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2. 확대 해석하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부터 앞서면 정신적 피로도가 높아져 쉽게 지치게 된다. 자전거를 타보기도 전에 사고가 나지 않을까 두려워 배우지 않는 식이다.

이런 사람들은 매사 안 좋은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걱정부터 한다. 상황을 부풀려 확대 해석하지 말고 좀 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 훈련해야 한다.

3. 아침 건너뛰기

음식은 체내에 주입하는 연료다. 특히 아침식사는 신진대사를 가동시키기 위해 몸에 시동을 거는 일이다. 따라서 아침을 거르게 되면 하루를 비실비실하게 시작할 수밖에 없다.

4. 수분 섭취 부족

몸속 유동체가 평소의 2%만 줄어들어도 가벼운 탈수 증상이 나타난다. 탈수는 혈류량을 감소시켜 피의 농도를 걸쭉하게 만들고 심장 활동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각 기관과 근육으로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피곤하게 된다. 평소 별다른 이유 없이 자주 피곤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물 마시는 양을 늘려보는 것이 좋다.

5. 운동 쉬기

기운이 없고 나른한 날에는 운동까지 하면 더욱 피곤해질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운동을 생략한다. 하지만 운동은 오히려 활기를 되찾는데 도움을 준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이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3일씩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의 피로도가 줄어들고 이전보다 활기찬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인 운동은 체력을 보강하고 심혈관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 신체 각 조직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6. 잠들기 전 음주

잠자리에 들기 전 가볍게 마시는 와인 한잔은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자장가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사실상 알코올은 진정효과를 가져오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을 저하시켜 잠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술을 마시고자 한다면 최소한 잠들기 3~4시간 전에 마셔야 한다고 말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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