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피로 아닌 만성피로…유산소 운동이 답!

[사진=Tomwang112/gettyimagesbank]

구정 이후 연휴가 짧은 탓에 역대 최고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면서 운전자들이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집에 도착해서 잠을 청해보지만 자고 나도 어깨나 목, 허리 근육이 뭉치고 무거운 느낌이 가시지 않는다.

이런 경우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특히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을 정도로 피로감을 강하게 느낀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는 피로가 끊임없이 이어져 일상생활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증상이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감기에 잘 걸리게 되고 잦은 두통과 뒷목과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

만성피로의 경우 최근에는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실제로 영국 연구팀이 만성피로를 느끼는 환자 640명에게 운동을 시킨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한 환자 60% 이상이 상태가 호전됨이 확인됐다.

만성피로 환자에게 유용한 유산소 운동은 가장 기본적인 걷기부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있다. 운동 방법은 주 5일간 최소 12주간 운동을 해야 하고 매번 5~15분 동안 운동을 해야 한다.

만성피로 상태에 따라 매주 1~2분 정도 운동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 최대 30분으로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반면 운동 강도는 최대 산소 소비량 60% 정도로 제한하고, 한계 이상으로 운동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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