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식약청장, CJ헬스케어 방문한 이유는?

[바이오워치]

[사진=CJ헬스케어]
연 평균 두자릿 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제약 시장을 가진 베트남 보건 관계자들이 CJ헬스케어를 방문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 시장(2016년 기준)은 약 47억 달러 규모로 2020년까지 연평균 11%씩 성장해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유망한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기준 베트남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의약품 수출액 규모는 2000억 원 수준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 베트남 식약청장 등 베트남 정부 관계자 등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오송공장에는 베트남 부 투언 크엉(VU TUAN CUONG) 식약청장을 비롯해 보건부 소속 정책총괄수석과 재무기획, 보험약가, 국제협력, 의료기기 담당 국장 및 베트남 제약공단 조성에 관여하는 현지 건설사인 FLC그룹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CJ헬스케어의 정제, 캡슐제 등을 생산하는 내용고형제 생산동과 자동화 창고, 품질동 등 오송공장의 시설들을 둘러보며 국내 제약 기업의 선진화된 생산 인프라를 체험했다.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2010년에 완공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설로, 정제, 캡슐제, 항암제 등의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케이캡정50밀리그램(성분명 테고프라잔)도 오송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우리나라 의약품 생산 기지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에게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베트남에서의 활발한 사업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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