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짜증…춘곤증 이기는 법 4가지

졸음이 쏟아지는 계절이 왔다.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점심을 먹고 난 뒤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춘곤증의 계절이다.

잠이 쏟아지는 것 뿐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고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춘곤증은 봄철에 흔히 느끼는 피로증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말이다. 겨울동안 위축되어 있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지극히 자연스런 생리현상으로 질병은 아니다. 대개 1~3주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면서 회복이 된다.

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의 30% 정도가 졸음운전에 의한 것으로 나타날 정도니 주의를 해야 한다. 춘곤증을 예방하고 활기차게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삼시 세끼=아침에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세끼 식사에 고르게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섭취=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C를 섭취하면 좋다. 비타민B는 보리, 콩, 땅콩, 잡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C는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음식을 먹거나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하면 된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운동을 몰아서 하지 말고 자신의 체력에 맞춰 조금씩 자주 하는 게 좋다.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거나, 스트레칭과 산책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영이나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1주일에 3회, 1회 운동 시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단백질 섭취=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여러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이와 함께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출처=Marcin Balcerzak/shutterstock]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