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기 자원봉사활동하면 행복하고 건강

중장년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지낼 경우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만 건강과학 연구소의 연구팀은 공식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부터 얻는 심리적 건강의 이점을 살펴보기 위해 관련 연구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지난 45년간 발행된 73편의 논문을 분석했다. 이 논문들은 50세 이상 성인을 연구대상으로 삼았으며 모두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 같은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이들은 타인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이타적 감정을 넘어 훨씬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100시간 혹은 일주일에 2~3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은 건강에 유익했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만 건강과학연구소의 앤더슨 박사는 “논문들을 분석한 결과 인생의 후반기에 자원봉사 활동은 건강과 웰빙을 유지하는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만성적인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자원봉사 활동으로부터 가장 큰 혜택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들은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향상됐고 수명도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학회가 발행하는 ‘사이콜로지컬 불리틴'(Psychological Bulletin) 저널에 게재됐고 사이언스 월드 리포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민국 기자 mkc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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