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 여성보다 키 큰 이유 밝혀졌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팀

왜 남성은 여성보다 키가 클까?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 봤음직한 이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결론은 X염색체에 그 답이 있다는 것이다.

남성은 X염색체와 Y염색체를 한 개씩 갖고 있는 반면 여성은 X염색체만 두 개 갖고 있는데 키가 평균보다 작은 사람에게서 보이는 ‘ITM2A’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나는 곳이 X염색체라는 것이다.

남성보다 X염색체 숫자가 두 배 더 많기 때문에 그만큼 짧은 신장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연구팀은 일단 추가연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타루 투키아이넨 박사 등은 “남성과 여성 간의 상이한 특질이 X염색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연구하는 것은 매우 방대한 주제이며 앞으로 더 자세한 연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저널인 ‘플로스 유전학(PLOS Genetics)’에 실렸으며 메디컬뉴스투데이가 9일 보도했다.

이무현 기자 ne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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