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애완용? 예상 뒤집은 ‘세계 최대 전갈’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계 최대 전갈’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이 전갈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남부에 주로 서식하는 인디언 자이언트 포레스트 전갈로 최대 23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에 강하고 적응력이 좋아 가정에서 애완용으로 많이 사육되고 있다.

보기에도 무시무시해 보이는 전갈이 애완용이라니! 놀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집에서 전갈을 기르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애완용 전갈에 대한 블로그나 카페가 상당수 개설돼 있다. 그만큼 전갈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애완용 전갈의 가격대에서부터 기를 때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한 블로거는 “애완용 전갈은 대부분 독이 약하지만 그래도 손으로 만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면서 “전갈의 집게도 주의해야 하고 갑자기 어떻게 반응할지 모른다”고 했다. 또 전갈에 알러지가 있다면 꽤나 고생한다고 적었다. 무엇보다도 전갈을 자주 만지면 전갈이 큰 스트레스를 받아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애완용 전갈의 먹이로는 밀웜(먹이용 애벌레)을 추천하고 있다. 또 귀뚜라미도 즐겨 먹는다고 했다. 블로거들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 직접 손으로 만지는 것”이라며 “전갈을 손에 올리고 싶다면 직접 핸들링 하는 것보다 전갈이 올라오게끔 유도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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