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재미” 요즘 해외서 뜨는 운동 4가지

 

지루함에서 탈출하는 계기

같은 운동을 반복하다보면 지루할 수가 있다. 이때에는 뭔가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 닷컴(Health.com)’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운동 4가지를 소개했다.

발레=발레리나가 되려는 목표가 없다면 싶게 배우기 힘들었던 발레. 이런 발레가 운동법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평봉으로 불리는 발레 바를 잡고 하는 기초 동작이 주를 이룬다. 이런 발레의 동작을 배우다보면 유연성과 하체 근력, 균형 감각이 향상된다. 또한 아름다운 각선미와 어깨 라인이 만들어진다.

공공자전거 타기=바이크쉐어링으로 불리는 자전거 공유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 493개 도시에 구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 부산, 대전, 창원 등 10개 자전거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확충되고 있다. 자동차에서 나와 공공자전거를 빌려 도시를 달려보자. 몸무게가 약 68㎏인 사람이 한 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면 약 28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크로스핏=여러 종목의 운동을 섞어서 하는 크로스 트레이닝과 신체를 단련하는 피트니스를 합친 새로운 개념의 운동 방법이 바로 크로스핏이다. 크로스핏 프로그램 중에는 턱걸이 100개, 팔굽혀펴기 100개, 윗몸일으키기 100개 그리고 스쿼트 100개를 한 번에 다 소화하는 것도 있다. 이런 크로스핏을 제대로 따라하기 위해서는 기초 체력이 우선이다.

테마 레이스=5㎞ 달리기를 한 뒤 결승선에 들어오면 그 때부터 댄스파티가 열리는 식의 테마 레이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달리기를 하는 동안 음악이 울리고, 불빛 쇼가 펼쳐진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마음 맞는 사람끼리 즐겁게 체력 단련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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