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1위 직종..광부,건설인부,식당종업원

학력,소득 낮고 젊을수록 흡연율 높아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우는 직종의 사람들은 광부, 건설인부, 식당 종업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04~2010년 11만 3천명의 직장 성인을 인터뷰한 조사결과다.

센터의 흡연과 건강부 팀 맥아피 박사는 “이런 직종에서 흡연율이 높은 데는 업무와

구분되는 여타의 특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높은 흡연율과 관련된 특성 중 이들 직종과 관련된 것은 젊으며 교육을 받은 기간이

짧고 수입이 적다는 점이다. 또한 이들 직종에 근무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학교나

병원, 사무실 근무자와 달리 실내 금연 규제를 받는 일이 적다는 점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 성인의 19.6%가 담배를 피우는 데 반해 광부,

건설인부, 음식업 종사자의 흡연율은 30%에 이르렀다. 도서관 직원과 교사의 흡연율은

가장 낮아 9% 미만을 기록했다.

지난 수십년 간 가장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들은 지붕 수리공, 경량 철골 설치자,

벽돌공 및 석공을 비롯한 건설업 종사자들이었다.

하지만 보건 공무원들은 건설업자들은 만일 석면에 노출되는 경우 흡연으로 인한

위험이 특히 높아진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런 사람들은 폐암에 걸릴 위험이 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흡연은 광부들에게도 추가적인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갱도 속의 메탄 가스가 성냥불에 불이 붙을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용은 USA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이완배 기자 blackhar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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