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두 잔 토마토 주스, 골다공증 막는다

항암작용 리코펜 성분, 뼈 단단하게 작용

하루 두 잔씩 토마토 주스를 꾸준히 마시면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폐경이 지난 50~60세 60명의 여성들에게 4달 동안 토마토

주스 두 잔 또는 리코펜(lycopene) 성분의 알약을 먹게 했다. 토마토 주스 두 잔에는

리코펜이 15㎎ 들어있고 알약에는 35㎎이 들어 있었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로 항암작용을 해 이미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토 주스를 마시거나 리코펜 성분의 알약을 먹은 여성들은 혈액 속 N-텔로펩타이드(N-telopeptide)의

수치가 낮아졌다. N-텔로펩타이드는 뼈의 소실 정도에 대한 지표로 이 수치가 높으면

뼈가 부러지기 쉽다.

연구팀은 “토마토 주스 속 리코펜 성분은 뼈를 약하게 하는 원인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루 15㎎의 리코펜 즉 두 잔의 토마토 주스로

충분히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300만명 정도의 인구가 골다공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 저널에 소개되었으며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이 19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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