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한 운동하면 나이 들어 관절염 예방효과

엉덩이뼈 단단해지고 근력 심폐기능 종합적 향상

아이들이 격렬한 운동을 하면 근력과 심폐기능 뿐 아니라 엉덩이뼈도 튼튼해짐으로써

나이든 뒤에 관절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성장기

마음껏 뛰놀도록 해야 한다는 메시지인 셈.

영국 캠브리지와 사우스햄턴 대학 연구진은 6살 된 아이들 2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엉덩이 뼈와 허벅지 뼈의 건강도를 스캔해 분석했으며 일주일에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는지 함께 조사했다.

조사결과 격정적인 운동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엉덩이뼈가

훨씬  튼튼했다. 즉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엉덩이뼈의 건강도와

미네랄 농도가 높게 나온 것이다. 엉덩이뼈의 건강도와 식단 생활습관 몸집과는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엉치뼈, 골반뼈로도 불리는 엉덩이뼈는 척추와 함께 사람의 몸을 지탱하는 데

가장 핵심적이며 허리를 올려놓는 받침대 역할을 한다. 이 받침대가 제대로 역할하지

못하면 허리뼈는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등 몸 전체의 균형을 잃게 된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아이들이 나이 들어 생길 수 있는 관절염을 예방할 하나의

방안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관절염세계회의(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에 발표됐으며,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6일 보도했다.

이진영 기자 min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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