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시원한 항암 식품

항산화제 리코펜 풍부···원기회복에도 도움

여름은 수박의 계절이다. 찌는 듯이 더운 날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수박을 먹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 진다.

미국 건강온라인 매체 WebMD는 2일 수박의 종류와 고르는 법, 보관법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수박은 물 92%와 8%의 당분으로 이루어져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수박이 다량으로 갖고 있는 항산화제 ‘리코펜’은 암이나 기타

질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미국인들은 매년 7kg이 넘는 수박을 먹고

있으며, 기네스북에 기록된 가장 큰 수박은 118 kg이라고 한다.

수박은 야채의 일종으로 오이나 호박과 같은 덩굴식물에 속한다. 아프리카가 원산지이지만

최근에는 사시사철 구할 수 있다. 수박은 샐러드나 시원한 음료수에 넣거나 화채를

만들어 먹으면 금상첨화다. 샤베트 등의 아이스크림 위에 단 수박을 올려 먹으면

그 맛을 더할 수 있다.


▷ 종류

수박에는 50 개가 넘는 품종이 있다. 대부분은 속이 붉지만, 오렌지색이나 노란색의

과육(과일의 먹는 내부)을 가지고 있는 종류도 있다. 이들은 △올스윗(Allsweet,

일반 수박) △얼음상자(Ice-Box, 작은 수박) △씨 없는 수박 △노란수박 4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수박 고르기

수박을 고를 때는 단단하고 모양이 좌우가 대칭이면서 긁히거나 멍든 자국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지저분한 얼룩이나 곰팡이가 있는 것도 피하자. 잘 익은 수박은

광택이 나면서 반질반질해 보인다. 단단한 껍질과 마른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땅에

닿았던 부분은 버터빛의 노란색을 띤다.

보관하기

수박은 한번 따면 잘 익지 않는다. 만약 구입한 수박이 설익었다면 통째로 종이에

싸서 냉장고 밖에 꺼내 놓자. 이 방법을 이용하면 설익은 수박이 조금 더 익는다.

수박은 오래 보관할 수 없다. 껍질을 자르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서 약 2주 정도 보관할

수 있고, 자른 상태에서는 1주일 이내에 먹어야 한다. 일단 자른 다음에는 먹고 남은

부분을 플라스틱 밀봉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한다.

 

권문수 기자 kms@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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