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핼러윈

인위적인 두려움과 긴장 속에서 불안감 해소, 안도감 느낄 수 있어

할로윈에 공포 영화 어때요?…운동할 때와 비슷한 행복감

최근 들어 다양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축제로 변하기는 했지만 공포스러운 복장을 하거나 으스스하게 공간을 장식하는 할로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같은 일상을 보내거나 거리로 나가 할로윈 분위기를 느끼려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집에서 공포 영화를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 여전히 '할로윈' 하면 귀신이나, 좀비 등 무서운 존재가 떠오르는…

아이들에게 '너는 몰라도 돼'라고 말하기보단...

이태원 참사,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지난 주말 일어난 이태원 참사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인 부모도 있을 것이다. 국내 최악의 압사사고인 데다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될 만큼 전 국민적인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아이들도 이번 참사를 모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일부 유아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준비해오던 핼러윈 행사가 취소된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오늘의 건강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재차 주목

오늘(31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어제보다 약간 높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 정도까지 벌어질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현재까지 비 예보는 없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짧은 시간 대규모 인명…

서울시 실종 신고도 4149건...신원 파악 총력

이태원 참사 사망자 최소 154명…20대가 95명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 총 154명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 집계치(30일 오후 6시 기준)와 비교했을 때 여성 부상자 1명이 추가로 숨졌다. 성별로는 여성이 98명, 남성은 56명이 숨졌으며, 외국인 사망자는 14개국 26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95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32명, 40대 9명,…

누구라도 혼자서 감당하기 어렵다면 1577-0199로 전화

이태원 참사 생존자·목격자, ‘정신적 충격’ 느낀다면?

"완전 충격 그 자체예요. 정말 무섭기도 한데 어젯밤 그곳에 있었다는 것 자체로 죄책감도 들어요. '무사히 살아서 돌아왔구나'란 생각에도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데 만약 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았다면 정말 감당할 수 없었을 거예요. 어제 그 골목길을 지나오면서 '정말로 죽을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전화도 잘 안 터지고 아무도 도와줄 사람은…

반복적 정보 확인도 자제... 전 국민적 트라우마 우려

이태원 참사 ‘사진·영상 유포’, ‘혐오·비난표현’ 멈춰!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 사진·영상의 무차별 유포와 혐오·비난 표현을 자제해달라는 전문가들의 권고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행동이 참사 생존자나 목격자뿐만 아니라 사건 현장에 없던 일반 시민에게 2·3차 심리 피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산하 재난정신건강위원회(위원장 백종우)는 30일 오전 이와 같은…

국내 최악의 압사사고 기록... 추가 사상자 발생 가능성 여전

이태원 핼러윈 대참사, 사망자 153명으로… 141명 신원확인

우리나라 사상 최악의 압사사고로 기록될 이태원 핼러윈 참사 피해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사망 피해자는 2명 더 늘었으며 상당수의 신원이 확인돼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후 4시반 현재 153명이 숨지고 133명(중상 37명 포함)이 다쳐 28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당시 발표에서 사망자는 149명이었으나…

으스스 무섭지만 즐거운 ‘오락적 공포’

매년 10월 31일은 성인을 기리는 만성절의 전야제인 핼러윈데이다. 외국 명절을 굳이 우리가 즐겨야 하느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이브에 역사적·종교적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고 즐기듯 핼러윈도 이러한 하나의 이벤트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핼러윈데이는 이제 축제이자 상업화된 행사인 만큼, 국내에서도 일상의 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