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사측 협상안 노조 활동 억제, 신규직원·기존 직원 위화감 조성”
초봉 4600만원 현대약품 노조 쟁의 돌입…원인이 오너 3세?
현대약품 노조가 설립 이후 37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쟁의에 돌입했다.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노동쟁의이지만, 오너 3세인 이상준 사장의 취임 이후 노조를 인정하지 않은 행태가 원인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현대약품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노동쟁의에 돌입해 23일부터 연장근무를 하지 않는 등 준법 투쟁을 벌이고 12월 1일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