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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유전자 ‘BRCA2’ 돌연변이 갖고 있으면...대부분 유방암 걸려

“유방암 ‘기원세포’ 찾았다”…특정 유전자로 70% 발병

결함이 있는 특정 유전자(BRCA2 유전자)를 갖고 있는 여성의 약 70%는 일생 중 유방암에 걸린다. 이 특정 유전자를 가진 여성에게서 유방암으로 자랄 수 있는 근원이 되는 ‘기원세포’를 찾아낸 뒤, 항암제로 종양의 성장을 늦출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월터 앤 엘리자홀 연구소(WEHI)는 특정 유전자(BRCA2)의…

미국 연구진 “암 사망률 점점 낮아지지만 발생률은 증가”

암으로 죽을 가능성 낮아졌지만…암 걸린 사람 계속 늘어

최근 미국 암 환자의 사망률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으나, 암 발병률은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여전히 2위를 차지해 환자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함께 나왔다. 이 통계자료는 미국 암 협회가 낸 ‘2024 암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암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기동 교수팀, 저비용 검진 시스템 고안

여러 장기에 암이…린치증후군 더 쉬운 진단법 나와

린치증후군은 여러 장기에 암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 병의 환자 70~80%는 대장암이, 40~50%는 자궁내막암이 발생한다. 원인으로는 DNA 복제 시 나타난 손상을 찾아내 고치는 유전자가 변이돼, 더 이상 역할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후군은 유전성을 동반해, 환자의 가족과 친인척도 잠재적 위험군이 된다. 모든 자궁내막암 환자가…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 손가락 검지와 약지 길이로 사이코패스 성향 분석 결과

[건방진 퀴즈]검지가 약지보다 짧다vs길다…사이코패스 알 수 있다?

◆ 정은지의 건방진 퀴즈_24 Q. 손바닥을 곧게 펴보자. 다음 둘 중 사이코패스에 가까운 성향을 지닌 쪽은?  ⓛ High 2D:4D 비율=검지가 약지보다 더 긴 형태 ② Low 2D:4D 비율=검지가 약지보다 더 짧은 형태 사이코패스(psychopath)는 이제 일상 용어가 됐어. 주변에서 조금만 공격적이거나 살벌한 행동과 말을…

몸의 손상-노화 늦추는 채소-과일 꾸준히 먹어야

염증 높이고 장 망가지는 최악의 식습관은?

최근 30년 동안 우리나라 질병의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장 관련 병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특히 대장암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실감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역시 식습관의 변화가 자리 잡고 있다. 과거 매일 집에서 먹던 나물 반찬이 ‘건강식’을 내건 식당에서나 제대로 먹을 수 있을 정도다. 기름지고 열량 높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동시 함유된 약...유방암 위험 높여

유방암 위험 44%로 껑충…위험한 호르몬 치료제는?

폐경기 여성이 호르몬 치료를 위해 여성호르몬 일종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이 모두 함유된 약을 복용 시 유방암 위험이 4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곽금희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2002~2019년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해외 제약사와 적극적 파트너십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라이프시맨틱스 자회사 ‘라이프슈티컬’로 사명 변경… ‘제약바이오 사업 본격화’

디지털헬스케어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가 ‘라이프슈티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지난 2022년 모회사 라이프시맨틱스가 100% 출자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원료 유통 전문기업이다. 지난 11월 의약품원료 제조기업 ‘세레스에프엔디’를 영업양수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물 위주의 식단 추천...의외의 건강상 이점 많아

하루 ‘이것’만 잘 먹어도…女생리통 男발기부전 줄어 들어

신선한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단이 남성을 괴롭히는 발기부전은 물론 여성 생리통을 완화하고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든다. 신선한 식물성 식단이 암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은 물론 치매 위험까지 줄일 수 있고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외에도 의외의 건강상 이점이 있어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홍콩…

유방암 수술 후 팔 퉁퉁 붓는 림프부종, 새 치료법 나왔다

유방암 수술 받은 후 생기는 후유증으로 가장 많고, 또 악명 높은 게 림프부종이다. 림프계의 체액이 잘 배출되지 않아 퉁퉁 붓는 것. 암 치료의 부작용이기도 하다. 주로 팔, 다리에 생긴다. 그런데,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발병 부위의 통증 및 감염 위험이 커진다. 내버려 두게 되면 아프기도 하지만, 모양이 흉해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고 바깥출입을 피하는…

콩이나 콩 식품 통해 이소플라빈 섭취하면 예방 효과

매일 ‘이것’ 2컵 마시면…女 유방암 재발 막아준다

대두를 비롯한 콩류와 견과류 섭취를 늘리면 유방암 재발을 막는 데 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킴멜 암 센터 과학자들이 주축을 이룬 연구팀은 대두를 비롯해 리그난(씨앗, 견과류 등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의 일종),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 녹차에 초점을 맞춘 22개의 주요 연구를 분석했다.…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 비용 발생 추정돼

“대부분 발암물질”…플라스틱 때문에 美 한해 327조 의료비 부담

플라스틱 화학물질이 미국 의료 시스템에 매년 수백조 원의 비용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8년 한 해에만 2490억 달러(약 327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현지시간)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셀럽헬스] 61세 서정희, 동안 미모 공개

“61세 맞아?” 유방암 투병 서정희…동안 비결은?

방송인 서정희가 61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11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스냅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흰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서정희는 “집에서 오늘 스냅 찍었다”며 “옛날 사진 아니다”는 글과 함께 20~3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매끈한 피부와 미모를 뽐냈다. 앞서…

콩으로 만든 된장국-콩나물국에 소화-흡수 돕는 무의 상승 효과

된장국·콩나물국에 무 넣었더니…중년 여성에 더 효과?

우리 식탁에서 콩나물국, 된장국이 빠질 수 없다. 맛도 좋고 영양이 가득하다. 콩으로 만들어 갱년기 증상을 겪는 중년 여성에 특히 좋다. 된장국에 애호박, 감자 외에 무를 넣어보자, 콩나물국에도 무를 넣으면 건강 효과가 높아진다. 어떤 성분 때문일까? 나이 들면 소화 안 되는 이유... 무는 ‘천연 소화제’? 50~60대는…

안정시 심박수 높으면 모든 사망위험 높아...심박수 변동성은 높을수록 스트레스 잘 견뎌

“쉬고 있는데 두근두근”…심박수 높다면 ‘이것’ 위험

운동이 심장을 강화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심장협회에 따르면 중간 강도의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50~70%, 격렬한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70~85%에서 심장을 뛰게 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상태에서도 심장을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건강 매체 ‘헬스 다이제스트(Health Digest)가 보도했다. 운동을 하지…

짜장면=3高 음식…“고기 구울 땐 발암 위험 낮추는 법 지키면 좋아”

“짜장면은 3高 음식?”…맛있어도 ‘이런 사람’ 멀리해야

짜장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짜장면은 이른바 ‘3高 음식’이다. 열량(칼로리), 당분(설탕), 나트륨(소금) 등 성분이 모두 높아 식후 혈당을 치솟게 한다. 건강한 삶을 꾸리고 싶은 사람에게도 해롭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건강 장수를 정말 원한다면 꼭 피해야 할 음식 10가지’를 소개했다. 짜장면…

'헬시온 4.0' 도입...항암효과 극대화하면서도 부작용은 최소화"

아주대병원, 최신 방사선 치료기 ‘헬시온 4.0’ 아시아 첫 가동

아주대병원이 이달 8일부터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 중 하나인 '헬시온(Halcyon 4.0) 하이퍼사이트'(이하 헬시온 4.0)를 본격 가동한다. 헬시온은 회전 방식을 통해 입체적으로 방사선치료의 세기 조절하는 방사선 치료 기기다. 암세포에 방사선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주변 정상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치료시간도 단축한다는 장점이 있다.…

섀넌 도허티, 유방암 투병, 체외 수정(IVF), 이혼, 폐경으로 힘들었던 날 고백

“암세포 뼈까지 퍼져”…美배우 새넌 도허티, 유방암 또 전이돼

드라마 ‘베벌리힐스의 아이들’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섀넌 도허티(52)가 시련의 중년기를 공개했다. 2015년에 처음 유방암 진단 후 치료를 받았던 그는 2020년 유방암이 전이(4기)된 채 재발해 투병 생활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머리로 전이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당시 소송을 통해 이혼까지 하는 이중고를 겪었다. 섀넌…

한국인 하위 분석 공동연구자 삼성서울병원 박연희 교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삼중음성 유방암 완치 가능성 키웠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세 가지 수용체의 발현이 모두 음성 상태인 난치성 암종으로 손꼽힌다. 젊은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데다, 암의 진행도 공격적이고 치료 예후 또한 불량하다. 이러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새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실효성 근거를 쌓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국인 환자가 대거 참여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승규 교수팀 연구

유방암, 난소암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눈 암도 부른다고?

난소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BRCA 유전자변이'가 망막에 생기는 암인 망막모세포종 발병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내벽을 구성하는 막으로,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모세포종은 대개 5세 미만의 나이에서 진단되며 환자의 약 40%는 유전으로 발병한다. 해당 종양이 유전된…

여러 가지 요인들에 적절하게 대응해야

“발 아프면 살찐다?”…나도 모르게 몸무게 느는 뜻밖의 이유들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가 잘못된 생활 방식을 선택한 탓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따르면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개선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호르몬 불균형에서 비타민 결핍, 처방약의 부작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