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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17번째·18번째 확진자 발생…38세 남성·21세 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환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

신종 코로나, 7일부터 민간 의료기관서 진단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해당 승인 제품은 7일부터 민간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코젠바이오텍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 Kit) 1개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했고, 승인제품을…

신종 코로나 16번째 환자 추가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16번째 환자(42세 여자,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제4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리 막을 수 있을까?

2000년대 이후 벌써 세 번째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다음번 등장할 네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 2003년 전 세계 8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2012년 국내에서 38명의 사망자를 낳은 메르스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해 팬데믹(전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 조짐을 보이고…

신종코로나 2번째 환자 완쾌…1번째 환자도 병세 호전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첫 퇴원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여 퇴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55세 한국 남성 A씨의 증상이 완쾌됐으며, PCR…

신종코로나, 밀접-일상 접촉자 구분 없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접촉자 구분이 4일부터 폐지된다.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를 구분하던 종래 접촉자 구분을 없애고, 일괄 '접촉자'로 구분한 뒤 자가 격리 조치한다. 확진환자의 유증상기 때 2미터 이내 접촉이 이루어진 사람, 확진 환자가 폐쇄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기침했을 때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

코로나바이러스, 비행기 안에선 어떻게 번질까?

  - 감염자와 2열 이내에 앉으면 전염 가능성 높아져    - 코로나바이러스, 물체 표면서 3~12시간까지 살아남아 비행이 잦은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더욱 크다. 비행기는 비좁고 폐쇄적인 공간인 만큼 감염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행기 안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번져 나갈까? 또 감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과 오해 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진자가 31일 기준 11명까지 늘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오해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국 내 감염자는 10만 명 이상이다?= 31일 기준 중국 내 확진자는 총 9692명이고, 사망자는 213명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11명으로 늘어…2명은 ‘3차 감염’ 추정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환자가 4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덞 번째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23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62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되어…

의사협회 “바이러스 든 비말 입자, 공기 중 존재 불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 근거 없는 정보들이 떠돌고 있다. 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인들이 전하는 의학적·과학적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의 근원이 된 국가나 정부 등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감염병 위기를 재빨리 극복해나가는 것이란 게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의 입장이다. 그런 점에서 의협은…

당뇨 환자가 ‘우한 폐렴’에 취약한 이유

신종 코로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 중 하나는 당뇨병이다. 당뇨가 있으면 왜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해질까? 중국 우한시를 진원지로 하는 우한 폐렴은 사람에게 발생한 세 번째 코로나바이러스다. 2002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2012년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이어 2019년 말 발생했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36%에 달했는데, 질환의 중증도와…

개나 고양이도 우한 폐렴에 걸리나요?

고양이나 개와 같은 반려동물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반려동물이 가지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사람뿐 아니라 다양한 다른 동물 종들 역시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하다. 새는 조류코로나바이러스(avian coronavirus)에 걸리고, 돼지는 돼지코로나바이러스(porcine…

코만 닦아도 혹시 코로나바이러스…병원 가야 하나?

"알레르기랑 비염이 있어서 평소 재채기가 자주 나요. 그런데 최근 여행을 갔다가 호텔 로비에서 재채기를 한 번 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일제히 쳐다보더라고요. 심지어 쏘아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이처럼 최근 재채기를 하거나 흐르는 코를 닦을 때 주변 눈치가 보인다는 사람들이 많다. 공항이나 호텔 등 관광객이 많은 모이는 곳에서는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부산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음성 판정…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부산시는 28일 새벽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27일 38도에 가까운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우한 폐렴, 지금까지 밝혀진 것 4가지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우한발 비행기를 탑승했던 입국자 한 명이 확진환자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해당 환자는 현재 폐렴 소견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내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감염증 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설 연휴 중국으로 떠난다면…마스크 착용하세요

22일인 오늘은 남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 비가 내릴 예정이다. 남부 지역에서는 출근길 우산을 챙기고, 제주 지역은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 기온은 8~14도로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