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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10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새벽에 깨서 잠 못 이뤄"…나이 들면 왜 숙면 어려울까?

노년기에 속한 65세 내담자들을 상담하면서 수면에 관한 질문을 하면 대체로 “나이가 들수록 새벽 2-4시 사이에 잠이 깨고 한번 깨면 다시 수면에 들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수면 장애는 쉽게 말하면 두뇌의 불이 꺼지지 않고 깨어 있어 생기는 현상이다. 불면증은 생리적, 심리적, 영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정상적인…

2년 전 3개월 동안 총 18차례의 필러 시술 받은 후...온몸 건선 악화된 남성, "특정성분 알레르기" 주장

"얼굴 온몸 새빨개져"...3개월간 '이것' 18회 받았다가, 무슨 일?

16세에 얼굴에 필러 시술을 받은 뒤 얼굴 뿐 아니라 온몸에 건선을 겪고 있는 젊은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랭커셔주 레일랜드 출신의 18세 찰리 마이클 베이커는 2년 전 16세에 얼굴에 필러를 처음 맞은 후에 극심한 건선(psoriasis)으로 고통받고 있다. 의료진이 본 최악의 건선 사례로 꼽힐 정도이며, 병원에서는 화학요법(항암제 치료)까지…

시프로플로삭신 처방 후 3알 복용...근력 약화, 시력 저하 등 문제 나타나

"못 걷고 휠체어 신세"...의사가 준 ‘이 약’ 3알 먹고 삶 망가진 女, 무슨 일?

40대 영국 여성이 요로감염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 3알을 먹고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탈리아 스미스(44)는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에 걸려 병원에서 항생제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을 처방받았다. 이후 세 알을 복용했으나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졌다. 그는…

[셀럽헬스] 배우 오승은 다이어트

오승은 "출산 후 20kg 감량"…'이 시간' 이후로 안 먹는다고?

배우 오승은(45)이 20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오승은은 ”임신하면서 살이 20kg이 쪘다”며 “운동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을 했는데, 젊을 때라 금방 찌고 금방 다시 빠졌다”고 말했다. 감량 방법에 대해 그는 “밤에 먹으면 살찐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 6시 이후로는 금식을 하고, 15시간 공복을…

“다초점 콘택트렌즈, 근시 교정 외에 근시 진행 속도와 눈 성장 속도까지 늦춰”…단초점 안경·렌즈보다 고도근시 예방 효과 훨씬 더 좋아”

세계 근시 26억명…“어린이엔, '다초점' 콘택트렌즈가 좋다?”

근시 어린이가 가급적 일찍 다초점 콘택트렌즈를 끼고 지내면, 근시 자체를 교정함은 물론 근시 진행 속도와 ‘눈의 성장 속도’까지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근시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임상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도근시용 다초점 콘택트렌즈(소프트) 치료를 중단한 지…

30세 이상 14.8% 당뇨병...사망원인 7위

당뇨병 “너무 많고 무서워”...가장 위험한 생활 습관은?

주위를 둘러보면 당뇨를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 당뇨병은 이제 흔한 병이 됐다. 하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당뇨가 있다면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은 국내 10대 사망 원인이다. 1위 암, 2위 심장병에 이어 7위에 올라 있다. 왜 흔한 당뇨병이 생명을 위협할까? 경각심…

4세 아동 위에서 발견된 거대한 머리카락 덩어리, '라푼젤 증후군' 사례 보고

"죽은 쥐 같기도"...4살 아이 배 속에서 나온 '회색 덩어리' 정체는?

겨우 4살 된 아이의 뱃속에서 마치 죽은 쥐처럼 보이는 머리카락과 실 덩어리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대학교 의학 연구소 의료진이 4세 여자아이의 위장에서 거대한 머리카락 덩어리를 발견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최근 국제 학술 출판 '엘스비어(Elsevier)'에 발표했다. 의료진은 쥐처럼 보이는 이 덩어리를…

피트니스 경기 중 이상 증상, 긴장감 아닌 심장마비 때문이었던 사연

"긴장했나? 몸도 찌릿"...30대男 경기 중 심박수 치솟아 죽을 뻔, 왜?

건강한 30대 남성이 피트니스 대회에 참여했다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사는 운동광 애슐리 웰런(37)은 지난해 11월 처음 하이록스 대회에 출전했다. 하이록스는 기능성 운동과 러닝이 혼합된 대규모 피트니스 레이스다. 그는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수 개월 간 훈련을 했다. 10대 후반부터 운동에…

자퇴 가능성 높고, 인기 낮고, 사회적 연결성 떨어져

"바쁘다고 아이 방치하면"...성인돼서 '이런 문제' 겪는다

아이들의 기본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않은 방치는 신체적, 성적 또는 정서적 학대만큼이나 아동의 사회적 발달에 해롭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아동 학대와 방치(Child Abuse and Neglect)》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방치된 아이들은 우정과 연애…

[셀럽헬스] 개그우먼 이은형 부유방

이은형 "출산 후 '이것' 축구공만큼 커져"…모유 안나오고 아파, 뭐길래?

개그우먼 이은형이 출산 후 부유방으로 고생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형은 42세의 나이에 임신해 지난해 8월 득남했다. 13일 가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형은 "출산 후 부유방이 너무 심해서 축구공 크기만큼 부풀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강재준 역시 "정말 낙타 등처럼 돼…

최근 폐렴 늘면서 사망자 증가

허파에 생긴 염증 “너무 위험해”...사망 원인 3위인 또 다른 이유가?

최근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동네병원마다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덩달아 폐렴도 늘면서 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 숨을 쉬는 허파에 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기침, 가래, 발열, 호흡 곤란 등이 증상이다. 폐렴은 노약자는 물론 젊은 사람도 면역력이 낮으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무서운 병이다. 폐렴에 대해…

1057명과 1:1 성관계 평균 1분도 안돼서 끝나...갓 성인이 된 청소년들 타겟 삼았다며 사회적 맹비난 쏟아져

"12시간 동안 男1057명과 잤다"...41초당 성관계했다는 女, 맹비난 쏟아져

영국 출신의 온리팬(OnlyFans) 크리에이터이자 성인 배우인 보니 블루가 12시간 동안 1057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04년에 하루 동안 919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리사 스파크스의 기록을 깼다는 주장이다. 영국 일간 미러 등의 보도에 따르면 보니 블루는 지난해 자신의 스쿨리스(Schoolies, 고등학교…

모든 연령층에 나타날 수 있는 관절염, 식단으로 개선 가능

"손가락 딱딱 꺾으면 염증이?"...잘못 알려진 관절염 오해 5

관절염은 가장 흔한 만성 질환 중 하나다. 관절염에는 100개 이상의 다양한 유형의 관련 질병이 포함된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 Well)은 관절염에 대한 많은 오해가 지속돼 원인, 치료 및 관리 전략에 대한 혼란으로 이어진다며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대표적인 오해 5가지를 소개했다. 관절염은 노인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미국…

비만 기준은 사망률, 동반질환 상승 시점과 관련

“어, 내가 왜 비만-과체중?”...검진 때 비만 판정 많이 나오는 이유?

매년 건강검진 결과가 나오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나는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비만, 과체중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만 기준(체질량지수)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계속 나오고 있다. 비만은 체형, 외모의 문제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차원의 문제다. 비만으로 인해 각종 동반질환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비만에 대해 다시…

독감·코로나에 급성 호흡기 감염증까지 4종 유행 위험

전례없는 '쿼드데믹' 공포… "영유아는 합병증도 조심"

겨울철 한파와 함께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에 더해 최대 4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주차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는 외래 환자 1000명 당 99.8명으로, 4주 전보다 약 13.7배 늘었다. 특히 서로 다른…

[건강먹방]

“이 날씨에 아이스 커피?”...얼죽아, ‘이런 사람’은 피해야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신조어가 일상에 스며든 지 오래다. 한겨울에도 얼음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맹추위에 롱패딩으로 무장했지만 카페에서는 얼죽아를 고집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얼죽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위장 약하거나 혈압 높은 사람은 얼죽아…

뱃살 빼고 싶을 때 식단에 더하면 좋을 채소들

"먹으면 뱃살 빼준다?"...식탁에 올리면 좋은 채소들

채소에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소화를 개선하고, 혈당을 조절하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이런 채소 중에는 뱃살을 빼는 데 유익한 것들도 있다. 물론 어느 하나만으로 뱃살을 모두 없앨 수는 없지만, 균형 잡힌 식단에 더하면 뱃살을 줄이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와 그 속에 들어있는…

음식이 행동 조절하는 전전두엽 변화 일으켜

“청소년기 '이런 음식' 많이 먹으면 충동적 행동 잦아질 수도”

청소년기에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성인이 되어서 충동적 행동이 잦아질 위험이 있는 걸로 보인다. 성인은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자제력이 떨어지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음식이 청소년의 심리 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건강 매체인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학술지 ‘Chemical Neuroscience’에…

한국은 2018년 이후 중단....불소도포나 불소양치 권장해

"수돗물 속 '이것', 아이들 IQ 떨어뜨린다?"...美서 불소 논쟁, 왜?

최근 ‘JAMA(미국의사협회저널) 소아학’지에 불소 노출이 많은 아이일수록 IQ가 낮다는 논문이 발표되자 수돗물 불소화 논란이 재점화됐다고 미국 NBC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산하 국립환경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섭식장애 청소년은 뇌 피질의 부피와 두께 감소가 덜 이뤄져

섭식장애는 청소년기 뇌 성숙 지연의 결과?

청소년기 동안 대뇌피질(뇌의 바깥층)의 부피와 두께가 감소하는 ‘뇌 성숙’ 과정의 지연이 청년기 섭식장애의 원인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KCL)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K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