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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케임브리지대, 우울증 위험 줄이는 ‘건강한’ 생활습관 1~7위에 ‘음주’ 포함해 논란

"적당한 음주, 우울증에 좋다"…술 좀 마셔도 될까?

적당한 음주와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 7가지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등 국제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1만3000명 등 총 29만명의 데이터를 9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습관 7가지 가운데 건강한 수면(하루…

가천대의대 가정의학과 연구팀,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결과 공개

목둘레 ‘00cm' 넘게 살찐다면...대사증후군 고위험?

목둘레가 ‘35cm' 넘게 굵어질 정도로 살이 찐다면 심혈관질환 발생을 조심해야 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목둘레 비만 기준(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남자 36.6cm, 여자 32.3cm로 논의된 가운데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비만학회가 주관한 올해 국제 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정신건강과의 연관성 연구

'내 힘으로'…노년기 행복하게 만드는 말 1위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혼자 힘으로 일상의 작업을 해낼 수 있는 노인은 스스로 충분히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이것이 삶의 질을 크게 높이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

혈당 조절하는 간, 건강하게 지키려면

[건강당당] 치솟는 혈당도 간 때문이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생체 화학 공장으로 무게는 1~1.5kg이다. 음식물을 소화하고 생긴 영양소를 담은 피가 간으로 유입된다. 즉, 우리가 먹은 음식이 모두 분해된 다음 간을 거치며 해독과 저장이 이뤄지는 것이다. 간에 저장된 포도당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식후 생성된…

피 검사 결과 나쁘면 경동맥 초음파 등 검사 필요

나에게도 뇌졸중이 올까? 피는 알고 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뇌졸중(뇌중풍)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과음·흡연, 관상동맥질환, 심장부정맥, 비만 등이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뇌졸중의 단계별 위험인자를 파악하는 ‘3단계’ 검사와 뇌졸중 예방-치료-재활의 ‘3계단’ 수칙을 알아본다. 1단계는 혈액 검사다. 피를 응고시키는 기능을 하는 혈소판수가 정상에 비해 너무 적으면…

심장병-뇌졸중 일으키는 이상지질혈증 관리 중요... 지방-탄수화물 조절, 운동 등

고지혈증이 뇌경색으로.. 나쁜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30~40대는 남성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더 높지만, 50대 중반 이후에는 오히려 여성의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더 높아진다. 이는 갱년기에 의한 호르몬 변화 때문으로 보인다.

충분히 잤는데도…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항상 피곤을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자는 순간까지 몸과 머리가 무겁고 피곤하게 느껴진다면, 자신의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과로와 수면 부족, 특정 질병처럼 뚜렷한 이유가 없는데도 항상 피곤하다면, 생활습관의 원인이 있을 수 있다.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와 대처법 6가지를 알아본다.…

일부 사용자에서 음주나 흡연 욕구 줄어든 사례 보고

비만약 '위고비'의 고공행진?... "술 담배 욕구 감소" 보고돼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오젬픽’에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 외에도 다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지난달 31일 미국의 CBS 뉴스가 보완통합의학 전문가 타미카 헨리 박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이다. 헨리 박사는 “위고비나 오젬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알코올과 니코틴에 대한 갈망이 감소하는 것이 관찰됐다”며…

[오늘의 건강]

음식 상관없다… 총칼로리 높을수록 ‘대장암’도 위험?

화요일인 오늘(5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오후 9시부터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대장암은 국내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 3위 안에 드는 무서운…

맥주에 든 생리활성성분들... 장내 미생물 군집에 도움

맥주 한 잔... '유산균'만큼 장(腸)건강에 좋다? (연구)

맥주가 유산균에 비견될 만큼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에는 장에 유익한 혼합물이 풍부해 장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대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실루를 포함한 연구진들은 맥주가 인간의 생리적 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미량원소 등을 포함한 것을 발견했다. 맥주에 들어…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꾸준히 치료받으면 회복 가능

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 질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정신질환에 대해선 여러 가지 속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틀렸거나 오해들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아봤다.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비계획 임신은 위험인자 노출 1.5배 높여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비계획…

혈관에서 빠져나온 체액 쌓일 수도

"퉁퉁부어 신발 안 맞아?"... 발 붓는 뜻밖의 이유들

발은 크기가 바뀐다. 대개 아침에 작고, 저녁에 커진다. 걷거나 서거나 앉으면 중력의 작용으로 혈액이 발에 몰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소 신던 신발에 발을 넣기가 힘들 정도로 붓는다면? 이런 증상이 반복되고, 좀처럼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영국 건강 정보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발이 붓는 여러 원인을 알아봤다.…

폐렴,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 등 백신이 치매 발병률 낮춰

폐렴 등 예방접종만 잘 받아도... 노년에 치매 위험 뚝 (연구)

일부 예방 접종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폐렴,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Tdap) 등의 접종을 받으면 25~30%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 미국 텍사스대 의대 신경과 전문의 폴 슐츠 박사 연구팀은 폐렴,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신 등을 맞거나 맞지 않은 약 165만 명의 8년간 의료…

현명한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스트레스 이겨내는 법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찾는 ‘매운 음식’… 괜찮을까?

뇌졸중 등 심각한 합병증은 물론, 심하면 돌연사 원인이 되기도 하는 부정맥. 평소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 부정맥이 취약한 것이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혈액 내 염증 물질을 만들어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음주를 하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는 등 2차적인…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건강검진으로 미리 대비해야

몸속 깊은 곳이라... '이 암'에 걸린지도 잘 몰라

췌장은 하루 250mL 정도의 췌장액을 분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및 지방을 소화시키는 외분비 기관이자, 인슐린, 글루카곤과 같은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몸에서는 소리 없이 일하는 고마운 장기다. 그러나 췌장암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주변에 나타나기에 전조 증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이 공포의 대상인 이유 췌장암은 매년…

치맥은 억울하다... 통풍에 ‘소주+곱창’, 레드와인+스테이크’도 조심

치킨+맥주=통풍 유발자?... 왜 '치맥'만 갖고 그럴까

폭염에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치맥의 계절에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통풍을 주의하라’는 말이다. 아니나 다를까 7-8월은 통풍환자도 급격히 늘어난다. 치맥 때문은 아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혈액 내 수분의 양이 줄어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아져서다. 많은 사람들이 '치맥'을 자주 즐기면 체내에 요산이…

2010~2019년 노년층 암 발병 감소하는 동안 특히 여성 발병 많아져

美 50세 미만 암 발병 높아지고 여성 환자 늘었다

미국에서 지난 10년간 50세 미만 연령대의 암 진단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노년층의 암 발병률이 감소한 것과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rok Open)》에 발표된 싱가포르와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나트륨, 인산 많은 음식 뼈 건강 악화

뼈가 골골 약한 사람... 휴양지 음식 제대로 즐기려면?

휴가철이 점점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서다운 피서를 못보낸 사람들은 여름이 가기 전 서둘러 짐을 싸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나려는 모양새다. 즐겁고 안전한 피서가 되려면 휴가지에서 지켜야할 수칙도 많지만, 현재 본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식습관도 지켜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음식에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골다공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