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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동양인이 술에 더 잘 취하고...20도에서 가장 취약, 맥주의 탄산이 흡수 가속화해 폭탄주도 잘 취해

“섞어 마실 때 도수 20을 조심하라!”…소맥이 더 잘 취하는 이유

우리나라 연간 1인당 순수 알코올 소비량은 2020년 기준 7.7 L로 2015년부터 꾸준히 줄고 있으나, 10대의 고위험 음주는 급증하는 추세다. 미디어에서 술 먹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또 술을 마시는 행위가 스트레스를 풀거나 즐기는 모습이 방영된 탓도 크다. 직장 동료나 친구들을 만나도 맥주 한 잔 쯤은 마시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음주와…

‘탐낼만큼 아름다운’ 매실이 우리 몸에 좋은 이유

밥 먹은 후 매실차 먹는 이유…소화 때문만은 아니었네?

5월이 제철인 새콤달콤 ‘매실(梅實)’은 ‘탐낼(每)만큼 아름다운 꽃과 열매를 맺는 나무(木)의 열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많아 저열량과 저지방의 음식으로, 매실주나 매실장아찌, 청이나 잼 등 다양하게 만들어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실 종류는 수확 시기와 가공법에 따라서도 5가지로 나뉜다. 우선, 녹색 껍질 과육이…

흡연은 남녀 모두에게 나쁘지만... 갱년기 여성이 더 위험

“60세 넘으면 여성 고혈압이 더 많아”… 심뇌혈관 망가지는 최악의 습관은?

50대까지는 술-담배를 많이 하는 남성 고혈압 환자가 많지만 60세가 넘으면 남녀 환자 수가 역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본태성 고혈압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699만여 명으로 전체 남녀 비율은 51대 49로 비슷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경우 여성이 37.4%로 남성(28.8%)보다 많다. 왜 이런 일이…

남성 성호르몬 수치 낮으면 사망 확률 10% 높아져

남성호르몬 낮은 男이 더 빨리 죽는다?

남자들은 크면서 남자다워지는 것을 강요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강요가 남자의 수명을 몇 년 더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 에 따르면 남성 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기준치보다 낮은 남성은 정상 범위에 있는 남성에 비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최대 10% 더…

좌뇌와 우뇌 기능 차이 따라 증상 달라, 좌뇌 뇌졸중이 발견 더 쉬워

위험한 뇌졸중, 왼쪽과 오른쪽 뭐가 다를까

누구나 피하고 싶지만 갑자기 찾아 오는 불청객, 뇌졸중. 뇌 기능에 부분적 혹은 전체적으로 급속히 생긴 장애가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뇌의 '심장 마비'라고 생각하면 쉽다. 뇌졸중의 심각한 정도와 함께 뇌의 어느 부위에서 발생했는지에 따라 증상이나 지속적 영향 등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 뇌의 일부분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해당 부위 세포가…

불안·우울·불면증 겹쳐…전문가 도움받아야

“나아지겠지 했는데”…퇴직 1년 후 ‘스트레스 점수’ 보니?

"자가검진 결과 점수는 22점(40점 만점)입니다. 총점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울 증상과 불안 증상과 같은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불면, 답답함, 소화불량 등과 같은 신체적 건강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평소에 비해 일상생활 기능이 저하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하께서…

근육량 적고, 근육 지방 많으면 조기사망 위험 3배...근력 병 생활습관 감안해도 70% '쑥'

살찐 사람, 근육까지 부실하면 정말 일찍 죽는다?

비만한 사람이 근육까지 부실하면 사망 위험이 3배나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건강정보회사 ‘암라 메디컬(AMRA Medical)’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5만6109명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 소프트웨어(AMRA® Researcher)로 참가자를 스캔해 체성분을 분석했다. 그…

아시아인들에게 위암 많은 이유... “소금에 절인 음식이 큰 영향”

“위암 여전히 너무 많아”…꼭 고쳐야 할 식습관은?

소금을 과다 섭취하면 위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또 나왔다. 국제 학술지 위암(Gastric Cancer)에 식탁에서 항상 음식에 소금을 더 넣는 사람들은 위암 발병 위험이 41% 더 높다는 논문이 실렸다. 영국인 50만명 이상의 식습관과 건강상태를 살핀 대규모 연구결과다. 이 내용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지만 위암 발병과 소금…

수면의 질 낮추는 수면 무호흡증...동양인은 정상체중서도 발병 잦아

쏟아지는 낮잠, 새벽 코골이가 원인이다?

오후만 되면 졸리고 모든 일에 대한 의욕도 크게 떨어진다면, 수면습관을 점검해보는 게 좋다. 특히 밤에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은 낮에 졸림증을 유발하며 심혈관질환,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2019년 8만3000명에서 2022년 11만3000명으로 늘었다. 남성 9만명, 여성…

미국 10~14세 대장암 환자, 20년 동안 500% 증가

“더 이상 노인 암 아니다”…美 20년 동안 10대 대장암 500% 증가

지난 20년 간 미국 젊은 층의 대장암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10대 초반의 연령대에서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캔자스시티캠퍼스 내과 레지턴트인 이슬람 모하메드 박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원더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토대로 1999년부터 2020년까지 10세에서 44세 사이의 대장암 발병률 추세를 계산한…

부부의 친밀감-관계 만족도 높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

부부끼리 술 자주 마셨더니… 건강 장수에 도움 왜?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있나?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느끼면 TV 시청이나 음악 감상, 혼술(혼자하는 음주)로 해소한다면? 고독, 외로움은 건강의 ‘독’이다.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 중 ‘친구와의 교류, 사회적 관계’가 꼭 들어가는 이유다. 속마음 드러내기 쉬운 대상은 친구... 현실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문의 "과음과 카페인음료 섭취에 주의...김기약 처방 시 병력 알려야"

전립선비대증 환자, ‘감기약’ 잘못 복용하면 큰 일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병이다. 60대 남성의 60%, 70대의 70% 정도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다. 전립선은 방광 밑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호두 모양의 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존재한다. 노화가 진행되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결국 요도를 누른다. 이에 소변 배출이 방해를 받으면서 소변발이 약해지거나, 빈뇨, 야간뇨 등 배뇨…

여성, 똑같은 스트레스에도 남성보다 더 많이 스트레스 받고 술도 더 땡겨

폭음하는 ‘술도녀’…여자가 술 당기는 이유 따로 있다

여성 폭음이 최근 20년 동안 미국 한국 등에서 크게 늘고 있다. 국내서도 이런 추세를 뒷받침하듯 웹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 드라마 제목을 줄인 ‘술도녀’라는 말이 온라인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술 마시는 여성이 최근 급증 추세를 보이는 것은 알코올에 대한 갈망 및 과음·폭음과 관련된 뇌 활동이 남녀에 따라 다르기…

40대는 유방암, 50대 간암, 60대는 폐암이 사망률 최고

“50대 간암, 60대 폐암은 최악”…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2022년 한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는 ‘암’이었다. 암 사망률(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은 162.7명으로 2021년보다 1.0% 증가했다. 사망률은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 췌장암(14.3명), 위암(13.9명) 순으로 높았다. 사망 위험이 높은 암에 대해…

국내 환자 6만 명 이상 대규모 분석...보건의료硏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일환

갑상선 ‘요오드 치료’가 암-백혈병 유발?… “상관 없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적인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에 대한 방사성 요오드 치료법이 암, 백혈병 발병과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내 최대 규모의 환자 데이터를 구축해 분석한 결과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해지며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안구 돌출이다. 또한, 더위를 많이 느끼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도…

갱년기 이후 여성이 남성보다 고혈압 더 많은 이유... 호르몬의 변화

“국에 말아서, 찌개에 비벼 먹었더니”…혈압 관리에 좋은 식습관은?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늦으면 위험한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콩팥병, 시력 손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고혈압이 증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고혈압 대란’ 시대... 유전, 흡연, 과음,…

지난해 50~60대 여성 60만 명이 암으로 병원 진료

“50~60대 여성의 암 너무 많아”…가장 좋은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최근 5년(2019~2023년) 간의 암 진료현황에 따르면 작년에만 195만 925명이 암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 비해 18.1%(연평균 4.2%) 증가했다. 2023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41만여 명), 유방암(29만여 명), 대장암(18만여 명) 순이다. 나이 별로 보면…

다양한 원인 질환 관리가 중요

심장 때문에 숨이 차… 암보다 사망률 높은 심부전 예방법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중증 심부전은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 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심부전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심장 장애로 인해 전신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장의 왼쪽은 체순환, 오른쪽은 폐순환을 각각 담당한다.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피로감, 폐부종으로 인한 숨참, 전신부종 등이 증상이…

씻어도 냄새나는 경우 편도결석, 치주염, 위장병, 간 이상 살펴야

“역겨운 몸 냄새 풍기는데 본인만 몰라”…냄새 줄이는 생활 습관은?

몸에서 나는 냄새는 본인이 잘 모른다. 여간해선 친한 사람도 지적하지 않는다. 만성이 되면 ‘냄새나는 사람’으로 찍힐 수 있다. 물론 극단적인 경우지만 몸 냄새, 입 냄새는 사람의 이미지를 망가뜨린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몸 냄새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담배 냄새에... 왜 본인 이미지를 스스로 망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