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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서울대병원 이혜승 교수 "혜택 누리려면 진단검사 환경 조성해야"

위암에 ‘면역항암제’ 쓰려면…“동반진단검사 급여가 선결돼야”

"면역항암제를 사용하기 위해선 동반진단 검사가 필수적인데, 급여 인정이 늦어지면서 실제 처방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이성 위암 치료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처방 적응증이 확대된 가운데, 치료제 사용을 위한 동반진단 검사법의 보험급여 문제도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16일 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맵찔이’ 며느리인데…청양고추 팍팍 넣는 시어머니, 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며느리에게 시어머니가 모든 음식에 청양고추 팍팍 넣어 내어준다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며느리 맵찔이(매운맛에 약한 사람)인데 매운 것만 차리는 시어머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현재 신혼 생활 중이라는 글 작성자 A씨는 "라면으로 정도를 따진다면 평소 신라면을 괴로워하면서 먹는 정도로 매운…

변비와 치질 모두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어

“아침에 피똥 봤다”…치질 있는데 대장암 될까?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대장암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위암을 제쳤고 곧 1위 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전체 신규 암 환자는 27만 7523명이나 된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이었다.…

흡연 등 건강에 나쁜 습관 벗어나는 남자들 증가

“남녀 수명 격차 갈수록 좁혀지네”…남자에 어떤 변화가?

7일 보험개발원이 생명보험 가입자 통계를 토대로 경험생명표를 개정한 결과, 우리나라 남자 평균수명은 86.3세, 여성은 90.7세로 나타났다. 5년 전보다 2.8세, 2.2세씩 늘었다. 여성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녀 수명 차이도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수명 차이가 왜 이래?...…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 없어, 상복부 통증 생기면 꽤 진행된 경우

장진영 배우 37세에 위암 사망…안타까웠던 당시 증상은?

고(故) 장진영 배우의 아버지가 “생전 딸의 뜻에 따라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학교법인에 5억 원을 또 기부했다.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은 4일 학교법인 우석학원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장 이사장은 2010년 전재산인 11억원을 들여 계암장학회를 설립, 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딸의 뜻을 기려 매년 여러 학교에 장학금을…

식이섬유 많은 채소-통곡물, 혈액-장 건강에 기여

대장암 걱정되는데 식성 못 바꾼다?… ‘이것’만이라도 많이

오래 유지해온 식성을 바꾸긴 참 어렵다. 고지혈증, 장 건강을 위해 맛있는 고기구이를 끊는다면? 과연 얼마나 갈까? 새해 목표처럼 작심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실천하기 쉬운 목표부터 세워보자. 먼저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충분히 먹는 것이다. 이 성분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고지혈증-대장암-담석증-변비에 도움... 식이섬유…

“가족끼리 국 같이 떠먹으면”…치매 걸릴 위험도 높다고?

전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파일로리)는 세균의 일종인 박테리아로, 위를 감싸고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에 서식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박테리아에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 한국인의 식습관 중 찌개나 국을 같이 떠먹는 습관으로 서로 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옮길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 운동, 안좋은 습관 탈피, 건강검진 등

운동은 얼마나? 건강한 한 해 위해 지켜야 할 건강 수칙 4

연말이 다가오면서 2024년은 지금보다 다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새해가 다가올 때마다 이런 현상은 반복되는데, 누구나 한 번즘 금연이나 절주, 운동 등을 해내리라 기필코 다짐한다. 사실 새해가 아니더라도 지키면 본인에게 도움되는 일들이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 국민건강지식센터가 소개하는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핸 4가지…

건강보험 가입자 일반검강검진 통계

한국인 불안한 혈압·혈당…건강검진 ‘정상’ 10명 중 4명 불과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건강보험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 60%가량이 질환자 또는 의심자로 판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자는 전년에 비해 1.3%p(포인트) 늘어났다. 질환 의심이 0.3%p 줄기는 했지만, 정상 판정을 받은 이도 1.0%p나 줄었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 건강검진…

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식습관 중요

대장암 암 1위 가나… “오늘 대변 살폈나요?”

보건복지부는 28일 국가암등록통계(2021년)를 발표했다. 우리 국민이 기대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로 나왔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 여성(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남의 일로 여겼던 암이 내 앞에 성큼 다가 선 것이다. 사실상 국내 최다…

미각에도 악영향 주는 백태...물 충분히 마시고 양치 시 혀 닦아야

“혓바닥 하얗게 백태 잘 껴?”…놔두면 살찔 수도 있다, 왜?

건조한 겨울은 피부뿐만 아니라 입안까지 바싹 마른다. 구강이 건조하면 세균이 잘 번식하고 혀 각질이 쉽게 탈락해 백태가 잘 생긴다. 혓바닥에 새하얗게 낀 백태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하면 눈에 거슬린다. 미각에도 악영향을 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최근 부쩍 백태가 심해졌다면 ‘혀’ 관리가 필요한 때다. 혀 표면 돌기에 박테리아 등이 들러붙은…

면역항암치료제 효과에 큰 영향...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정민수 교수팀 연구

위암 걸려 ‘이 약’ 막 먹었다간…치료 잘 안되고 생존율 떨어져

진행성 위암 환자가 항생제를 투약 받을 경우 면역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생제는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해 항균작용을 하며 인체 침입한 세균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정민규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가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기 전 항생제를 투약 받았을 경우 (암이 더…

암 환자 증가했지만, 검진-암 등록 범위 확대 영향

치료 가장 힘든 암 1위는?….전체 5년 생존율은 10년간 6.6%p↑

의료기술의 발전과 국가암검진의 영향으로 국내 암 환자의 치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암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했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중앙암등록본부에 등록된 암 환자의 2021년 암 발생률, 상대 생존율, 유병률 등의 자료를 집계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최근…

자체 개발 AI 맞춤뉴스 추천 시스템 적용…내달 17일까지 경품이벤트 실시

“내게 맞는 건강기사가 뚝딱!” 코메디닷컴, AI 맞춤뉴스 시작

내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아서 추천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바야흐로 뉴스도 추천받는 시대, 이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 뉴스도 개인에 딱 맞는 맞춤형 정보로 볼 수 있게 된다.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이 27일부터 AI(인공지능) 맞춤뉴스 추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AI 맞춤뉴스 추천 시스템은 회원들의 개인별 콘텐츠 조회 활동과 선호도 등에…

3세대 항암제 'PD-1 억제제'+'AXL 억제제' 병용요법 가능성 확인

4기 위암, 생존율 개선 기대… ‘면역 항암제’ 내성 극복 방안 제시

위암 말기인 4기 단계에서 3세대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항암치료 요법이 제시됐다. 해당 항암요법은 기존의 약물 내성을 극복할 수 있어 향후 말기 위암 환자의 생존률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팀은 말기 위암 환자에 대해 3세대 항암제인 'PD-1 억제제'와 'AXL 억제제'를 활용한 병용요법을 제시했다.…

식약처, 적응증 확대 승인...기존 표준치료 대비 임상 효과 개선 인정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 허가 확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진행성 HER2 양성 위암에 1차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이 넓어진다. 19일 한국MSD는 PD-1 계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이하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병용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

복부 팽만감, 변비 등 초기 증상...일반 소화기계 질환과 비슷해 조기 진단 어려워

“절대 안 아파” 건강 허세 부리던 31세男…배 아파 ‘이 암’ 걸려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부하던 남성이 31세 젊은 나이에 암으로 고통받는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암 그리피스(31)는 3월부터 복부 팽만감, 변비, 경련, 구토 등 배가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증상을 가볍게 여긴 그는 검진 등으로 몸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건강은…

50세 이후 감염되면 치매 발병 11% 증가

위장에 ‘이것’ 감염된 사람…10년 후 치매 위험 24% 높아

위암을 부르는 헬리코박터가 치매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리코박터로 불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층에 살고 있는 세균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며 대변, 구토물, 타액(침) 등을 통한 가족 간의 전염이 주된 경로일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 보균자의 대부분은 만성위염이 되지만 평생 아무런 증상 없이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