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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_우울장애

가족-친척과 대화 늘어 스트레스 감소

열심히 페이스북 하는 노인, 뇌 활동 활발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스카이프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 활동이 더 활발하고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노인정신의학회 마르코 트라부치치 회장은 이탈리아 두 개 지역 요양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무선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를 제공하고 인터넷 서핑법, 페이스북, 트위터,…

임신 중 먹으면 건강한 아기 태어나

생선 많이 먹은 임산부 우울증 없는 까닭?

오메가3 지방산이 엄마의 산후우울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연구진은 52명의 임신부에게 3개월 동안 일주일에 5번씩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먹도록 했다. 그리고 비교를 위해 다른 임신부들에게는 옥수수기름이 들어간 가짜 보충제를 먹였다. 아기를 낳은 뒤 산후우울증 증상을 비교했더니 오메가3 지방산을 먹은…

과체중, 살 뺄수록 숙면 취해

매일 침대 정돈하면 ‘잠 푹 잔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불면증이나 주간과다졸림,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천안-아산 진료중심 연구망, 봄빛서울의원, 이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공동연구진이 병원을…

약 잘 안 듣는 우울증도 걸으면 증상개선

매일 30분 빨리 걸으면 우울증 날아 간다

봄철에는 우울증이 깊어지고 자살도 늘어난다. 최근 카이스트(KAIST) 학생 4명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10일 카이스트 교수 한 사람도 역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선택을 하기까지는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주범은 ‘우울한 감정’으로 지목된다. 우울감을 떨치기 위해서는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걷기 등 유산소…

‘이미 늦었다’ 체념 때문, 치료도 잘 안돼

폐암진단 받고도 10명중 2명 계속 흡연

폐암 진단을 받고도 계속 담배를 피우는 환자가 18%나 되며 폐암환자 가족의 25%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뱁티스트 메디컬 센터 캐서린 위버 박사팀은 폐암, 결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7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 18%는 암 선고를 받은 후에도 계속 담배를…

신체건강 위협에 ADHD-우울증까지

간접흡연 어린이, 정신장애 위험도 높다

담배를 피우는 엄마와 아빠가 옆에 있는 어린이는 심장과 호흡기 건강이 위협 받을 뿐 아니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정신 및 행동 장애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대학 의대 프랜크 반디에라 교수팀은 8~15세 어린이 약 3000명의 혈중 코티닌 수치를 측정하고 정신 및 행동 장애 증상 여부를 알기 위해 개별…

책 안 읽는 부류, 독서광보다 10배 우울

책보다 음악 좋아하는 10대, 훨씬 우울

기분이 우울한 청소년은 음악듣기 보다 책을 가까이 하는 것이 좋겠다. 음악을 즐겨 듣는 학생이 책을 즐겨 읽는 학생보다 우울증이 훨씬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브라이언 프리맥 교수팀은 10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주말을 이용해서 60차례나 불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텔레비전, 영화, 음악,…

첫 아기 임신한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

임신 중 스트레스, 제왕절개 위험 높여

임신 중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걱정거리가 많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임신부는 제왕절개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왕절개 위험은 특히 첫 아기를 임신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났다. 스웨덴 말뫼대학교, 스카네대학병원, 룬드대학교 공동연구진은 6467명 스웨덴 여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제왕절개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첫…

공감-이해-타인의 고통에 대한 인지 약해

비행청소년, 감정 다루는 뇌 크기 작아

청소년이 반(反)사회적이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나쁜 행동을 시작하는 것을 뇌로 설명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통 사람의 뇌보다 돌봄이나 나눔과 같은 감정을 다루는 영역의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이안 구디어 박사팀은 행동장애를 앓고 있는 평균 18살 남자 청소년 63명의 뇌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세로토닌 변화로 혈관벽 두꺼워져

항우울증 약, 심장질환 위험 높여

항우울증 약을 먹으면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울증 자체도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이와 별개로 항우울증 약도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미국 에모리대 의대 아미트 샤 박사팀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513쌍의 쌍둥이에게 초음파검사를 실시해 경동맥 혈관벽두께(IMT)를…

상대방 마음 헤아리는 능력 떨어져

우울한 여자, 연인 마음 못 읽어 실연한다

우울한 감정이 계속되면 우울한 사람의 내면 뿐 아니라 연인과의 관계를 서서히 무너뜨린다. 우울함에 사로잡혀 상대방의 감정이나 심중을 헤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심리학자들이 부르는 ‘공감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연인이 서로의 감정을 잘 읽지 못하면 불화가 생기고 관계는 내리막으로 치닫는다. 이스라엘 헤브루 대학교의 류마 가다시 연구원은 연인…

50대 남성 95%, 전립선에 무관심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

우리나라 50대 남성 100명 가운데 5명 만이 자신의 전립선 크기에 대해 알고 있다. 50대는 전립선 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령대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50대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인식과 관심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2%가 정상적인 전립선 크기를 몰랐고 95%는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모른다고 응답했다고…

꾸준한 약물치료-규칙적 생활로 극복 가능

숨진 카이스트 학생 괴롭힌 조울증은?

우리나라에서 수재만 들어갈 수 있다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학생이 올 들어 벌써 세 명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택했다. 29일 숨진 장 모씨(25)는 4년째 조울증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울증이라 알려져 있는 마음의 병은 기분이 심하게 뜨는 조증과 우울증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하는 것으로…

생명과학사업 본격 진출

SK그룹, 4월1일 SK바이오팜 출범

SK그룹은 내달 1일 자회사 SK바이오팜(가칭)을 출범시키는 것을 계기로 생명과학사업 부문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SK㈜는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기존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부분을 물적 분할하기로 결의했으며 SK바이오팜은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관련 자신 일체를 이전받는다. SK바이오팜의 주식은 SK가 100% 보유하게 된다. SK그룹은 지주회사인…

스트레스로 자녀가 우울증 이어 받을수도

부모 우울증, 곧바로 아이 스트레스 높여

부모가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나 우울한 감정을 드러내면 어린 아이가 곧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레아 도허티 박사팀은 3살짜리 어린이들을 여러 상황에 노출시키며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의 수치를 관찰했다. 연구진은 부모가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의 반응과 어린이들이 걱정스러움과…

프랑스 남성, GSK 상대로 소송 제기

“파킨슨병 약 먹고 동성애자 됐다”

영국계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생산하는 파킨슨병 치료제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한 남자를 동성애자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와 현지시간으로 24일 재판이 열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따르면 프랑스 낭트시에 거주하는 디디에 자바(52)는 2003년 파킨스병을 치료하기 위해 처방된 리큅정을 먹고 자신의 행동이 변했다며…

질환도 성격따라...너무 낙천적이면 요절

신경질적인 여친, 파트너 자주 바꾼다

낙천적인 사람은 그만큼 자기를 믿고 위험한 일도 잘 감수하기 때문에 일찍 사망할 수 있다. 신경질적인 여자는 파트너가 제 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걱정 때문에 성관계 파트너를 자주 바꾼다. 어수룩한 성격은 주위의 무던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치매와 관련이 있다. 영국 노팅엄대학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섞어 받은 결과…

심한 여드름은 자신감 떨어뜨려

10대 여드름 무겁다, 우울증 3~4배

심한 여드름은 10대의 정신건강에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줘서 또래보다 3~4배 우울증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 피부과학자 스티븐 펠드먼 박사는 16건의 연구를 재분석해 피부상태가 삶의 질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여드름이 아주 심해 피부상태가 좋지 않은 10대 중 9%가 우울 증세를…

체벌은 아이에게 두고두고 상처 돼

우울증 있는 아빠, 아이 폭행 심하다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손찌검을 한다면 아이에게는 자라서까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우울증을 겪는 아버지는 건강한 아버지보다 아이를 폭행하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타 주의 인터마운틴 헬스케어의 닐 데이비스 박사는 미국 내 20개 대도시에 사는 1700명 이상의 아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다. 우울증을 겪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넘어서

노인 우울증환자, 5년새 1.7배 늘어

노인 우울증 환자가 5년 사이 1.7배 증가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나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지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노인 우울증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65세 이상 우울증 환자는 2004년 8만9000명에서 2009년 14만8000명으로 5년 사이 1.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