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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육류, 줄여야 좋다는데…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은?

최근 육류 섭취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고기를 먹어야 할까? 아니면 이 참에 끊어야 할까?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심장병,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암 전문가들이 육류에 많은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에 대한 연구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운동 열심히 하는 사람, 짜장면 끊어야 할까?

언제부턴가 탄수화물이 비만의 모든 원인인 것처럼 내 몰리고 있다. 살빼기를 결심하면 탄수화물부터 끊는 사람이 많다. 평소 즐겨 먹던 밥과 면을 멀리한다. '몸 만들기'를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도 탄수화물을 끊어야 할까? 몇 해 전 유명 마라토너의 식단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대회가 다가올수록 짜장면을…

[조주희의 암&앎] 인터넷에서 올바른 암정보 찾기

유튜브의 암 정보 중 참-거짓 구분법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암병원 외래의 대기실을 둘러볼 때가 있다. 암환자 분들이 대체로 누구와 왔는지, 어떤 대화를 하고 있는지, 환자들간 정보는 어떻게 공유하는지 등 환자들의 암치료 여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보호자와 이야기를 하거나 가만히 앉아 있는 환자분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십중팔구 휴대폰을 들고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는…

암 환자도 해야 하는 운동… 근육 강화가 기본

암 환자가 하루 종일 누워 지내면 암 자체 뿐 아니라 신체 기능 저하로 위험해진다. 의사들이 항암치료 외에 운동처방을 내리는 것은 암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도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근육이 생명줄이다 우리 몸의 근육량과 근력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면역력 약한 암 환자… 반려동물 키워도 될까?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면 정서적으로 의지가 된다는 사람이 많다. 반려동물의 의미도 가족, 친구와 같은 존재라는 뜻이다. 개나 고양이 등을 가족처럼 생각해 보살피면 감정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면역력이 약한 암 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

‘암 환자’가 라면, 짜장면 먹어도 될까?

암 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 환자의 영양 상태가 좋아야 치료 과정의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해진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여 주고 항암치료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다. 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치료 효과, 사망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

환자에게 필수인 '운동'… 건강할 때 해놔야

운동의 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의사는 환자에게 약물 뿐 아니라 운동도 처방한다. 누워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라고 강조한다. 운동을 해야 건강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실 복도를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된다. 구기운동이나 역기를 드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

암 예방과 반대? 암 치료 식단 5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 식단과 치료 식단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은 이유다. 하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열량이 높은…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에겐 독 된다?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가족, 암환자의 '이것'에 각별한 관심 가져야(연구)

암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상당한 피로(Significant fatigue)’를 호소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고, 생존 기간도 훨씬 더 짧아질 우려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료를 앞둔 암 환자의 피로감은 생존 기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면역력 강화하는 커큐민…선택의 기준은 ‘흡수율’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이 강할수록 바이러스나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면역력이 충분히 강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에 더 쉽게 걸릴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이 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위험이 높아진다. …

국내 유일 '암 경험자 위한 전용 쇼핑몰' 오픈

- '세컨드닥터' 누적 포인트, 쇼핑몰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 - 전문가 검수 거쳐...암 시기별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암 생존율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암 경험자를 위한 지원·관리 서비스에 헬스산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경험자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암 경험자 건강관리 솔루션인…

암경험자 쇼핑몰 '세컨드닥터몰'…전문가들이 상품 검수

암경험자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개발 업체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6일, 암경험자를 위한 전문 쇼핑몰인 '세컨드닥터몰'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세컨드닥터몰은 시기별로 암 건강관리에 필요한 상품을 고령자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리워드 샵이다. 암경험자 건강관리 솔루션인 '세컨드닥터'의 회원은 세컨드닥터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세컨드닥터몰에서…

고려대 K-MASTER 사업단, 암 환자 5천 명 유전체 분석…맞춤 치료·신약 개발 기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 사업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열홍교수)은 2020년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하여 이중 5,294명의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하고, 5,003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하였으며,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하여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암 환자가 가장 잘 속는 가짜 정보? "면역력 증진"

면역력을 기르면 암을 극복할 수 있을까? 면역력 증강을 앞세우는 각종 암 치료법, 건강 제품 광고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의료진은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암생존자 리빙랩 오픈 워크숍에 참석해 "암 환자들이 쏟아지는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가려 얻지 못하고…

[바이오워치]

유방암, 폐암, 췌장암 잡는 치료 요법 속속 등장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췌장암 등 예후가 불량하고 치료 옵션이 제한돼 '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분야에 변화가 일고 있다.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항암 치료에서 정밀 의료 실현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21일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항암 치료의 날' 간담회에선 폐암을…

161만 암 생존자, 암보다 무서운 '낙인'

"그래요, 나 암 환자예요." 지난 2016년 10월, 황배우(가명)는 만 33세의 나이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주3회 꾸준한 운동으로 누구보다 체력에 자신이 있던 황배우는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실직자가 됐다. 황배우가 암에 걸렸다는 소문은 빛보다 빨리 퍼졌다. 잘 알지도 못 하는 주위 사람들이 황배우의 발병 소식을 가십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