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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번들거리는 얼굴 다스리는 법

휴대폰 액정에 묻는 개기름, 어찌 하오리까

서울에 사는 회사원 이광오(남, 31)씨는 요즘 땀이 많이 난 후 번들거리는 얼굴 때문에 짜증이 날 때가 있다. 휴대폰으로 통화 후 액정에 묻은 기름을 연신 휴지로 닦아내 보지만 그 때 뿐이다. 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얼굴에는 다시 개기름이 흐른다. 친한 동료들은 ‘인간 유전(油田)’이라고 놀리기까지 한다. 무더위에 개기름이 흘러 얼굴이…

미국서 전문가 50명 조사결과

성생활, 가장 이상적인 시간은 10분?

남자들 사이에서는 하룻밤 내내 누군가를 ‘홍콩’으로 보낸 것이 무용담이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이 ‘사랑’은 오래 지속될수록 좋다고 믿는다. 그러나 성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상식’은 환상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섹스 치료 및 연구협회’ 소속 회원 50명에게 ‘부부관계’의 가장 적합한 시간,…

자외선-피지 확실히 잡아야 성공이라 한다

‘그루밍족’을 위한 피부 관리 요령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남성, 그루밍족이 늘고 있다. 그루밍족이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 시켜 말끔하게 꾸민다는 데서 비롯한 신조어다. 아직까지는 우리 주변에 완벽한 그루밍족보다 ‘그루밍족이 되려 하지만 감각이 떨어지는 평범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루밍족의 첫발짝은 뭐니뭐니해도…

콩팥 안 좋으면 단백질 과다섭취 자제

월드컵응원, 프라이드 치킨대신 찜닭을?

“월드컵 응원은 ‘치맥’과 함께!” 치맥은 치킨과 맥주를 합친 말이다. 치킨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은 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예약 주문을 하지 않으면 경기시작 전 치킨 구경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신한카드가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조별 경기가 있었던 12일(그리스전)과…

여성처럼 평소 관심없다가 쏠리는 남성도 많아

여성들, 축구 몰라도 ‘대~한민국’에 쏠린다

여자친구와 함께 지난 12일 우리 국가대표와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려고 서울광장을 찾은 김선형(26, 가명) 씨. 예쁜 빨간 색으로 커플룩을 차려입고 응원장소로 갔지만 정작 김 씨는 대표팀의 통쾌한 승리를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 여자 친구의 “오프사이드가 뭐야?” “왜 반칙이야?” 등 계속 이어지는 질문에 일일이 답을 해줘야 했기…

심리치료와 감각훈련으로 대부분 성생활 복구

장애인도 건강한 부부생활 방책 있다

사지마비 장애인인 36살 신모씨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6번 경추골절에 손상을 입었다. 사고 이후 그가 포기한 많은 것 중 하나는 성생활이었다. 팔다리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부부관계를 생각하는 것조차 사치였다. 그러나 국립재활병원이 실시하는 성재활 교육에 참여한 신씨부부는 용기를 내어 성관계를 시도했고 뜻밖에 결과는 성공이었다. 국립재활원이…

남성 19%, 여성 27%로 여성에 더 잦아

30세 이상 남녀 23%, 과민성방광 앓아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5명 중 1명 꼴로 소변을 원활하게 처리하는 데 문제가 있는 `과민성방광' 증상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올해 5월3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전국 만30세 이상의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유병율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출산모 4분의3, 산후우울증 겪는 이유

산후우울증, 에스트로겐 수치 저하가 원인

아기 출산 후 4분의 3 정도나 되는 여성들이 겪게 되는 산후우울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졌다. 산후우울증을 겪게 되면 슬픔, 화냄, 식욕저하, 의욕상실 증상을 나타낸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인간인지와 뇌과학 맥스플랑크연구소 줄리아 사처 박사는 출산 후 여성 의 몸과 뇌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임산부 15명과 보통 여성 15명의 뇌 영상을…

사회적 유대감 생기고 자존감 올라가

월드컵 거리응원이 정신건강에 좋은 까닭?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나이지리아전이 기다려지면서 가슴이 뛰는가. 다른 사람과 함께 응원하는 현장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가. 그렇다면 ‘진정한 축구팬’일 가능성이 크다. 이런 ‘스포츠 사랑’이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시키며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등에 소개됐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의 에드워드 허트 박사는…

지방산 덕… 미국식 필터 커피보다 좋아

유럽식 커피 하루4잔, 유방암 예방효과

커피 원두를 물에 타서 끓여 마시는 유럽식 커피가 필터로 걸러 마시는 미국식 커피보다 유방암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의 원두를 분말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오랜 시간 끓여서 그 윗물을 마시는 보일드 커피(boiled coffee)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나 터키 등의 전통적인 커피다. 반면 뜨거운 커피를 여과지에 걸러서 마시는…

환자 급증…혹이 암될 확률 여성의 2배

갑상선암이 여성암? “남성 6대 암”

50대의 이석중(가명) 씨는 어느 날 목 주변을 만져보다가 목젖 아래쪽에 혹을 발견하게 됐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이 혹이 없어지지 않았다. 뉴스에서 ‘갑상선암’과 관련된 소식을 들은 적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근처 대학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그 병원에는 ‘유방갑상선암 센터’가 개설돼 있었다. 여성 환자…

소리만 듣고 상대방 힘 판단하도록 진화

상대 남성 목소리만으로 얼마나 힘센지 알아

사람들은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반가움의 표시로 악수를 하고 눈을 보면서 상대를 익힌다.한편으로 상대 남성의 목소리만 들어도 그 남성의 육체적 힘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산타바바라 캠퍼스 아론 셀 교수팀은 미국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이탈리아 4개국의 남성 집단 200명 이상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쥐는…

공격적인 가사의 노래 들을때완 정 반대

사랑스런 음악, 여성 마음의 문 열게 한다

데이트 도중 다툼이 생겼을 때, 좀처럼 열리지 않는 그녀 마음의 문을 열고 싶을 때, 사랑을 속삭이는 음악을 여성에게 들려주면 성공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저널 ‘음악심리학(Psychology of Music)’에 실렸다. 프랑스 남브르타뉴대학 니콜라스 게강 교수팀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이나 공격적인 가사의 노래를 접했을 때 사람들의 행동은 공연히…

파트너의 존재확인,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

임신 중 곁에 있는 아빠, 신생아 사망률 줄인다

남성이 임신 중에 적극적으로 아내와 태어날 아기를 돌보면 아내와 아기의 건강을 돌보는 셈으로 아기의 생후 1년 내 사망률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의 아미나 알리오 박사팀은 1998년부터 2005년 사이에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139만여건의 출산 기록을 조사했다. 아기 출생당시 아빠가 곁에 있느냐의 여부는…

징벌적 단죄보다 치료에 무게 둬야

화학적 거세, 약보다는 주사가 더 효과적

“제 속에는 욕망의 괴물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지난 15일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김수철(45)이 현장검증에서 했다는 말이다.  어린이 성폭행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지난 번 조두순 사건의 파장이 채 가시기도 전 범인은 대낮 학교에 들어가 어린이를 납치해 일을 벌였다. 이번에도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가 논쟁…

남성의 심장병과 폐질환 위험 10% 낮아

숲에 살아도 남성만 심장병-폐질환 감소

집 주변에 공원, 숲처럼 녹지대가 있으면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남성에게만 국한된 얘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러대학교와 글라스고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성인 2,900만명의 건강과 집 주변 환경을 비교 조사한 결과 녹지대 부근에 사는 남성은 녹지대 없는 곳에 사는 남성보다 심장병과 폐질환에 걸릴 확률이 10% 낮게 나타났다.…

아빠는 단정적이고 엄마는 상냥

아이는 부모와 놀면서 성역할 배운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어울림으로써 엄마아빠의 역할 차이를 통해 남녀 성역할을 알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버크스 캠퍼스 에릭 린지 교수팀은 80가정의 부모와 어린이가 서로 어울리는 모습을 근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상황에 따라 어린이의 언어활동이 어떻게 바뀌는지 분석했다. 이 가정들의 활동 모습은…

남성보다 스트레스 호르몬에 더 민감

여성이 스트레스를 더 못 견디는 이유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잘 못 견디는 이유는 여성이 스트레스 호르몬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여성과 다르게 많은 양의 스트레스 호르몬에 노출돼도 상대적으로 강한 면역력을 나타냈다.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리타 발렌티노 박사 연구팀은  스트레스 때문에 생기는  정신장애와 관련된 CRF 호르몬을 실험 쥐에게 주입한…

여성은 계획하지 않은 임신 확률 4배

비만 남자, 발기불능일 확률 3배

이제 비만은 건강과 장수에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성생활을 깨뜨리는 질환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만인 미혼 여성은 정상 체중의 여성보다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할 확률이 4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전염병과 인구건강 조사센터는 18~69세의 프랑스 남녀 12,000명을 조사한 결과 비만인 여성은 보통 체중 여성보다 성관계 횟수가…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연구진, SCI 논문 발표

“옻나무 추출물 항암제 넥시아, 말기암에 효과”

옻나무 추출물이 원료인 항암제 ‘넥시아’를 이용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암세포를 완전히 없앤 사례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넥시아는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이용해 만든 암치료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은 15일 한방암센터(센터장 최원철) 넥시아 연구진이 신장에서 폐로 전이된 4기 진행암 환자 사례 2건에 대한 치료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