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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5년 추적연구… “금연, 운동해도 상관관계 지속”

단 음식, 조미료 등 정크푸드, 우울증도 유발

튀긴 감자 초콜릿 햄버거 등 열량만 높고 영양가는 별로인 정크푸드가 비만을 불러올 뿐 아니라 우울증까지 초래하는 등 정신건강도 위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프랑스 몽플리에 국립보건의학연구소 공동연구진은 평균 55세 남녀 3,486명의 식습관과 우울증과의 상관관계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들은 연구 참여자들의 식습관을 크게 채소 과일…

미 음식점 의무화 하자 자제 뚜렷

메뉴 칼로리 표시 보면 “덜 먹어”

음식점 메뉴 하나하나에 칼로리 표가 붙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먹게 될 칼로리를 계산하게 되고, 줄이려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연구진은 성인 303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메뉴 판에 칼로리 표를 붙이지 않았을 때, 칼로리 표를 붙였을 때, 칼로리 표와 함께 하루 권장 2,000칼로리라는 알림표를 함께 붙였을 때 이들이…

당뇨병 주원인인 비만되기 쉬워

패스트푸드, 당뇨병 유발할 수 있다

뇌중풍, 고혈압,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패스트푸드의 해악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당뇨병 위험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면 비만이 되기 쉬운데 비만은 당뇨병의 가장 큰 위험 인자이기 때문. 미국 보스턴대학 줄리 파머 교수팀은 1995년부터 2년마다 흑인 여성 4만4,072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여부,…

패스트푸드점보다 더 악영향

“편의점 가까운 곳 살면 뚱보 된다”

어린이 비만과 직접 관련 있는 것은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이 집과 얼마나 가까운가에 달려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편의점과 가까울수록 어린이들이 더 뚱뚱하다는 것이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예방의학과 트래시에 안 바르네 교수팀은 ‘퀘벡 청소년의 지방섭취 및 생활습관 조사(QUALITY)’자료를 분석했다. 이 조사는 어린이의 심혈관질환, 2형…

단식보다 운동, 물 과일 채소 많이 먹어야

청소년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건강전법’

운동을 열심히 하고 탄산음료는 덜 마시는 ‘건강전법’이 청소년 체중 조절에는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SD 소아정신과 케리 보우텔레 교수 팀은 청소년 130명을 대상으로 체중관리법과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들의 체중관리법을 △건강다이어트법-적게 먹기, 운동하기, 기름진 음식과 패스트푸드 줄이기, 탄산음료 줄이고…

‘오렉신’ 호르몬 분비돼 혈당 낮춰

즐겁게 밥 먹어야 비만-당뇨병 예방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으면 혈당 대사가 촉진돼 고혈당이나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생리과학 연구소의 야수히코 미노코시 교수 팀은 쥐실험으로 이를 입증했다. 맛있는 먹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게 하거나 그런 먹이에 대한 기대를 주면 오렉신이라는 뇌 호르몬이 활성화되었다. 오렉신이 활성화 되자…

식습관-흡연으로 인한 현대인 질병만은 아냐

3500년 전 이집트 미라도 심장병 환자

심장병은 패스트푸드 섭취, 운동부족, 흡연 등 때문에 유발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3500년 전 이집트 미라에서 심장병이 확인됨으로써 이 질병이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만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얼바인에 있는 캘리포니아대의 심장 전문의 그레고리 토마스 박사는 이집트 카이로 고대 박물관에 소장돼있는 미라 22구를…

뉴욕시 음식 열량표시 의무화 뒤 조사 결과

햄버거 열량표시 하니 더많이 먹어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식당 음식의 열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한 미국 뉴욕시에서 표시제 시행 뒤 햄버거집에서 사람들이 전보다 더 고열량으로 먹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미국 뉴욕대학 의대 브라이언 엘벨 교수 팀은 뉴욕 저소득층 거주 지역의 4개 햄버거 체인점에서 칼로리 표시가 의무화되기 2주 전, 그리고 의무화 뒤 4주 지난 시점에서…

대장항문학회 환자 3만1924명 분석

60세 이상 대장암 환자 1.23배 증가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대표적 서구형 암인 대장암 발병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1999년부터 10년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만 1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하의 대장암 환자 수는 16.7%로 10년전 22.1%보다는 감소했지만 60세 이상의 대장암 환자 비율은…

가족과 식사 안하면 식이장애 발생하기 쉬워

뚱뚱한 10대, 가족과 식사해야 건강해져

가족과 식사하지 않는 뚱뚱한 10대는 폭식 뒤 구토 같은 식이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낸시 셔루드 교수 팀은 미네소타 거주 청소년 4746명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중, 고교 시절에 한 차례 조사에 응했고 5년 뒤 한번 더 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뚱뚱한 10대 중 다이어트 관련 기사를 골라…

미 연구진, 쥐 실험 통해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 제시

뇌 효소 조절해 식욕 줄이고 지방 태워

뇌 속 효소를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면서 에너지 소모를 높여 살을 빠지게 하는 방법이 동물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예일대 신경생물학과 사브리나 디아노 교수 팀은 쥐 뇌 속의 PRCP(Prolylcarboxypeptidase) 효소 수치를 낮춤으로써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뇌의 PRCP를 억제하자 알파 멜라노사이트 자극…

짓궂은 장난기는 10대 아닌 30대 중반에 최고

긴장풀고 어려지는 데는 짓궂은 장난 최고

스트레스를 풀고 다시 어려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짓궂은 장난이 최고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한 비만 관련 업체는 ‘약간 짓궂은 장난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확인하기 위해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38%는 경제난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짓궂은 장난이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약 없이 당뇨병 이겨내기’가 권하는 외식 요령

당뇨병 환자도 외식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외식은 맛있지만 짜고 자극적이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식당마다 맛으로 승부하다 보니 고열량에 영양소는 한쪽으로 쏠리고, 짜게 양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까닭이다. 이래서 당뇨병 환자들은 외식에 움츠러들기 쉽다. 그러나 뺄 것은 빼고 추가할 것은 추가해 달라고 요구하면 당뇨병 환자도 외식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닐 버나드 박사는…

업체별 최고-최저 칼로리 햄버거-샌드위치

[그래픽뉴스]패스트푸드 칼로리 따져보니

패스트푸드가 열량이 높다는 건 익히 알려져 있지만 작정하고 들춰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무거운 한 끼’도 있다. 각 업체가 밝힌 열량 자료를 기준으로 업체별로 가장 무거운 한 끼와 가벼운 한 끼를 알아본다. 전체적으로 햄버거보다는 아침용 머핀이나 크루아상이 열량이 낮은 편이다.

폐경기 지나 대처하면 이미 때 늦어

평소 뼈에 저축해야 골다공증 없다

여성들은 50대에 폐경이 되면서 뼈가 급속하게 약해진다. 골다공증이 무서워 이때 부랴부랴 약해진 뼈를 보강하려 애쓰는 사람이 많지만 이미 때가 늦은 경우가 흔하다. 뼈에 대한 저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해야 하는 이유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뼈가 약해져 있는지를 알기 힘들다. 일단 뼈가 부러지면 심각한 문제가 된다.…

집안 어디에 세균 가장 많나

[그래픽뉴스]화장실 수도꼭지는 세균 집합소

기온이 올라가면서 세균으로 인한 각종 전염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유명 커피, 패스트푸드점의 아이스커피와 제빙기 얼음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이 나왔다.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부터 집안은 얼마나 안전할까. 미국위생협회가 2007년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집안 곳곳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숨어 있는지 들여다본다.

패스트푸드 좋아하는 아이들, 몸 살쪄도 기분은 좋아

햄버거-콜라, 아이들 영혼 사로잡는다

햄버거, 콜라 같은 패스트푸드는 어린이 비만을 유발하는 반면 어린이의 마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대만대 창 헝하오 교수와 미국 아칸소대 로돌포 나이가 교수 팀은 2001년 대만에서 수행된 국가 건강 인터뷰 자료에 포함된 2~12세 어린이 2366명의 패스트푸드, 소프트드링크 소비 정도와 몸무게, 행복도 등을 조사했다.…

채소 생선 등 가까이해 영양 골고루 섭취

“어릴적 가족과 식사해야 나중에 건강”

규칙적으로 가족과 함께 식사한 아이는 나중에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 비만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적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 영양학과의 테리 버지스-샹뿌 연구팀은 청소년 677명에게 유아기와 10대 초기와 10대 중반의 식습관에 대해 각각 설문조사했다. 연구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비율이…

세율 조정해 음식값에 큰 변화줘야 ‘비만폭탄’ 예방

“세금내려 야채값 낮춰야 비만 추방”

세율 조정으로 몸에 좋은 식품 값은 내리고, 몸에 안 좋은 식품 값은 올려야 비만율을 낮출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학 리사 파웰, 프랭크 차로프카 박사 팀은 1990~2008년 발표된 식품 가격과 비만도 관련 연구들을 조사해 이런 제안을 내놓았다. 연구진은 “패스트푸드, 단 음식처럼 건강에 안 좋은 음식에 대한…

800m 반경 내 가게 분포가 비만도에 영향 미쳐

집 근처에 과일-야채 가게 많아야 날씬

통닭집 옆에 산다고 살이 찌지는 않지만, 과일이나 야채 가게가 집에서 가까우면 비만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공공보건대학 앤드류 런들 박사 팀은 뉴욕에 살고 있는 1만 3102명을 대상으로 집 주변 반경 800m 내에 음식을 파는 가게 숫자와 비만과의 관계를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야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