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라벤더 향기는 우울감 날리고, 마음 안정시켜
커피 냄새만 맡아도…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냄새가 사람의 기억을 회상시키는 ‘프루스트 현상’이라는 것이 있다. 프랑스 작가 M.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홍차에 적신 마들렌 냄새 때문에 어린 시절을 추억한 장면에서 비롯된 이 현상은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증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각은 시각이나 청각에 비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시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