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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_20대_30대_2030

통풍 유발 고함량 퓨린 함유 음식 의외로 많아

건강 지키는 현미·잡곡밥, ○○ 환자는 큰 탈

중년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했던 통풍. 최근 20-30대 남성도 많이 걸린다. 통풍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의미를 가진 질환으로 '결절 유발성 관절염'이라 부른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란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 존재)…

“주 50회 3분씩 걷기도 좋다”…‘짧고 빠른 신체활동’ 효과

‘긴 운동’ 싫어하면…식후 스쿼트, 빠른 걷기도 참 좋아

식사 후 스쿼트나 빠른 걷기를 하면 나이 들어서도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짧고 빠른 신체활동(Activity Snacks)’도 몸이 아미노산 성분을 더 많이 사용하게 함으로써 근육의 양과 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을 먹으면…

젊은층 직장암 늘어...지속 면역력 관리 중요

2030 젊은층 암 발병률↑...식습관·운동부족 원인

2030 젊은층의 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전체 암 환자 수는 24% 증가했는데, 이 중 2030 세대에서 암 발병 증가율이 11%를 차지하며 전체적인 암 환자 수 증가에 기인했다. 특히 젊은 층에서 가장 급증한 발병률을 보인 암은 직장암으로, 해당 기간 증가율이 남성 107%,…

앉은 채로 발뒤꿈치를 들었다 놓는 ‘가자미근 푸시업’의 놀라운 효과

앉아서 하는 '이 운동', 대사증후군 물리친다

2015년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남성은 하루 평균 8시간, 여성은 하루 평균 7.8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20대 이상 성인의 전 연령대가 기상 후 7시간 이상을 좌식 생활로 보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장기간 좌식 생활은 위험하다. 몸의 ▲척추와 골반에 부담을 주고 ▲ 비만 등 대사 증후군을 일으키고 ▲ 혈관 기능 저하로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등 각종 질환을…

할머니가 농담을 잘 못 알아 듣는 이유(연구)

간혹 어르신들께 ‘농담조’로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고 화를 내시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일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목소리에서 감정적 신호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뇌의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퇴화한다는 것이다. 영국 에식스대 연구진은 117명의 참가자를 평균 연령 67세와 21세,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모두 청력이 양호하고 모국어가 영어인…

2020년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2607명, 소아성애증 진료 인원은 25명

아동성범죄자 치료 안 받아...소아성애 치료 14명 불과

소아성애, 관음증, 노출증 등으로 진료를 받는 인원은 연간 300~400명 규모다. 아동성범죄자 중 치료를 받는 인원은 1%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분석해 18일 발표한 내용이다. 소아성애증으로 치료를 받는 인원은 연간 20명 남짓에 불과한데, 이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특정 식이섬유, 염증성장질환(IBD)에 해로울 수 있다

섬유질 섭취가 독이 되는 사람은? (연구)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섬유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이런 상식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특정 종류의 섬유질이 일부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들에게 염증 반응을 일으켜 기존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보고했다. 대부분은 섬유질을 더 많이 먹는 것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섬유질은 유익한 항염증…

환자 맞춤형 암 백신 8년 내 상용화 기대

코로나 백신 개발자 "2030년까지 '암 백신' 나온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의학자들이 2030년 전 '암 백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화이자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엔텍 공동 설립자 외즐렘 튀레지 교수와 우구르 사힌 교수는 16일 BBC를 통해 "2030년 전 환자들에게 암 백신이 널리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부이기도 한 두 교수는 "암 환자들의 삶을…

위·대장 내시경은 건강한 삶을 위해 필수

건강 위해 친해져야 할 검사는?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대장암과 위암이 발병률 3,4위를 차지했다. 두 암은 모두 조기 발견해 치료 시 완치율이 90%로 예후가 좋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내시경으로 발견, 진단된다. 40대부터 내시경 검사를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20~30대 암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나이에…

(1) 한덕현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인터뷰

[세계 정신건강의 날] 뭐든지 '잘' 하려는 한국인, 마음은 '더' 병든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과 함께 법정기념일로 격상했다. 예전에 비해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신건강 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

의료인 셀프 처방, 온라인 마약 광고 등 문제 삼아

식약처 국감서 "마약류 관리 허술" 지적 이어져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의 마약류 관리가 허술하다는 의원들의 지적이 잇따랐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 지휘를 잃은 상태다. 식욕억제제나 펜타닐 패치 오·남용, 불법마약류 투약 등이 종종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인의 의료용 마약 투약을 문제 삼았다. 지난 2018년 12월에서…

일상의 모든 관계를 무너뜨릴 수도

[스토킹, 삶의 파괴자] "피해자 정신적 고통, 상상 그 이상"

"스토킹을 당하는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은 정신질환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 환자들의 고통에 육박한다." 코메디닷컴은 스토킹 범죄가 피해자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듣기 위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정신건강의학과 신상호 교수와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현병과 우울장애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신 교수는 "스토킹은…

단풍철인 10월에 등산 사고 최다... 몸 상태 살피고 장비 챙겨야

등산, 조깅, 스쿼트.. 내 몸에 ‘독’ 되는 운동은?

은퇴한 프로 운동선수들이 무릎이 안 좋아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점프 등 장기간 무릎 관절에 부담을 준 사례다. 일반인들도 건강 수명을 위해 운동하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흔한 운동인 등산, 조깅, 스쿼트 등도 마찬가지다. ◆ 등산 사고, 10월에 가장 많아... 일교차 대비 여분의 옷 준비 등산 사고는 단풍철인…

비만과 심혈관질환 관계, 연령별로 극명한 차이 보여

노년층은 '살짝 과체중', 젊은층은 '날씬'해야 하는 이유

젊은 사람은 비만일수록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은 오히려 약간 과체중일 때 건강에 유리했다. 체질량지수(BMI)와 심혈관계의 관계는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이현정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연구팀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심혈관질환이 없는 927만8433명을…

[오늘의 건강]

탈모 막는 건강한 두피 관리법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경상남북도와 강원 영동지역에은 강한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지만 오후부터는 기온이 떨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오늘의 건강=나이와 함께…

10개국 사망자 발생..102개국 감염자 발생

CDC "원숭이 두창, 뇌염 등 합병증 유발"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원숭이두창이 뇌염과 같은 신경학적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원숭이두창 긴급대응팀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뇌척수막염 등 합병증을 겪는 사례가 발생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와 워싱턴 DC에…

엄마, 이혼 후 10대 자녀들 홀로 키우며 아르바이트로 생활

또.. 생활고 시달린 모녀, 명절에 벌어진 비극

추석 연휴 마지막 날(12일) 부산의 한 낡은 주택에서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엄마는 지난해 남편과 이혼한 뒤 10대 딸과 아들을 홀로 키우며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방에서 잠을 자던 중학생 아들이 쓰러진 모녀를 발견하고 이웃에 도움을 요청,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은 타는…

공장 거친 가공음료보다 순수한 물로 수분 보충

나이 들면 물 덜 마신다.. 몸의 변화가?

'물 마시기'의 중요성을 여기서 다시 얘기할 필요는 없다. 혈액, 뇌척수액을 구성하는 수분이 부족하면 곧바로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영양소 운반, 노폐물 배출 등도 멈출 수 있다. 하지만 평소 공기의 고마움을 못 느끼는 듯 물도 홀대 받기 일쑤다. 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나이 들면 왜 갈증을 덜 느낄까? 중년이…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50세 이후 건강한 삶 위해 해야 할 것들

지천명(知天命)은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으로 나이 50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말로 공자가 나이 쉰에 천명, 곧 하늘의 명령을 알았다고 한 데서 유래해 50세를 가리키는 말이 됐다. 여기서 ‘천명을 안다’는 것은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거나,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뜻이다. 곧 마흔까지는 주관적 세계에…

반사된 빛으로 인해 황반병증 발생

태양 아래 핸드폰...눈의 망막이!

눈 건강을 해치지 않으려면 맨눈으로 태양을 봐서는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햇볕 아래서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바라보는 것도 눈에 똑같은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사례 보고가 나왔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랄의 대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두 명의 환자는 태양의 강력한 반사에 의해 심각한 망막 손상을 입었다. 연구팀은 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