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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질병청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 51.7%"

中 폐렴, 항생제로 절반은 치료 안돼...내성 더 오를 것

중국을 휩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감염이 늘고 있다. 의료계에선 환자들이 치료제로 쓰이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최근 주로 쓰이는 항생제 중 하나는 확진자 절반 정도에서 내성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질병청은 이번 사태를 두고 의료계·관계부처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때…

대한아동병원협회 "소아 의료 인력 부족한데, 폐렴 닥치면 감당 불가"

중국 폐렴 난린데...의료계 "韓 안일한 대처로 '대란' 올 것"

최근 중국을 강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인접국인 한국과 대만에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감염병의 대유행 우려에도 개인 수준 방역만을 주장하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임명]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김헌주 전 복지부 기조실장

보건복지부(복지)는 지난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김헌주 전(前)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 내부적으로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 주요 보직을…

올해 7월말부터 승기검역 재개, 질병청 "검사 늘려가겠다"

"기내에 식중독균 득실"...비행기 탄 후 아픈 이유 있었네

질병관리청(질병청)의 기내 위생 점검 결과 국내 항공기 8편 중 1편 꼴로 다수의 병원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청은 지난 7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의 항공기 승기검역을 통한 기내 위생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항공기 총 493편 중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오늘의 건강]

추운 날씨 이기려면 껴입어라? 옷 조합은 '이렇게'

월요일인 오늘(20일) 전국이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늘의 건강=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초겨울은 한랭질환 예방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급증...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일반 호흡기 병과 예방 동일

中강타한 '폐렴균' 한국도 심상찮네...한달 간 환자 2배 급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1달 간 약 2배 이상 증가하고, 특히 소아를 포함한 학동기 아동(1~12세)이 입원 환자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가 지난 10월 3주 102명에서 11월 2주 22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입원환자…

우리가 몰랐던 당뇨 상식 Q&A

잦은 질염도?...당신이 몰랐던 당뇨병에 대한 Q&A

국내 당뇨병 환자가 600만명을 넘은 가운데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질병관리청이 소개한 당뇨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한 문답이다. Q1. 당뇨병은 유전일까? A.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인 경우가 많은데, 가족 내에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직계 가족들의 당뇨병…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

GC녹십자, 세계 첫 단백질 탄저백신 품목허가 신청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는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이르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질병청의…

최근 3년간 체온 35℃ 이하 저체온증 환자 3배 증가 추이

체온 1℃ 떨어지면...내 몸에 면역력도 30% 감소한다고?

맑고 선선한 가을은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일교차가 큰 탓에 항상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의 약 30%가 감소해 가벼운 질병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반응하는 온도는 36~37.5℃로 알려졌다. 정상 체온인 36℃에서 1℃…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건강 1...강원지역 술고래 가장 많아

[한컷건강] 우리나라 ‘술꾼’은 어디에 가장 많이 살까?

한컷건강 한줄평 = 술꾼 도시여자들 아닌, 술꾼 강원사람들? 주당 술을 얼마나 마시나요? 술자리 한번에서 남자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상태를 고위험 음주라고 하는데요. 소주로 따지면 한번 마실 때 1병 이상, 이런 술자리를 일주일에 2일 이상 갖는 경우입니다. 건강상…

감염내과 전문의 “중증 고위험군 아니라면 오히려 감기약이 효과적”

"정말 아픈데요"…코로나19 치료제 왜 처방 안돼요?

# 45세 남성 A씨는 최근 39도에 가까운 고열, 오한 등 증상을 겪었다. 집에 있던 자가진단키트로 검사해봤더니 코로나19 확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근처 이비인후과를 찾았지만, 의사는 별도의 검사는 할 필요 없다면서 감기약이랑 해열제를 처방해줬다.  심한 통증을 겪었던  A씨는 혹시 코로나19 치료제로 알려진 팍스로비드를 처방 받을 수 있냐고…

질병청, 예방접종 적극 동참 당부

65살 이상 등 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 “독감과 같이 맞아도 안전"

질병관리청이 겨울철을 대비해 2023~2024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다음달 19일부터, 그 외의 국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화이자의 신규변이 대응백신 ‘코미나티주’를 긴급사용승인한 데 이어 26일 모더나의…

[현장 인터뷰] 대한백신학회장 고려대구로병원 김우주 교수

"엔데믹 시대, 코로나19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엔데믹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확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코로나에 대한 책임을 국가가 아니라 개인이 지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각자도생’인 셈이죠” 2023년도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2일 개최됐다. 이미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은 시작됐고,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다음주 중 예방접종 계획 발표 예정

코로나19, 독감처럼 '연 1회' 접종?… 변이 대응 백신 404만 회분 도입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될 화이자 XBB.1.5 변이 대응 백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404만 회분의 초도물량이다. 앞서 질병청은 접종시기에 맞춰 XBB.1.5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및 각 제약사와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7월 말부터 각 제약사에서…

[인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과장급 전보 (2023년 8월 28일 자)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이승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1과장 최인수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2과장 주수영

[인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과장급 직위 승진 (2023년 7월 25일 자) ▷경남권질병대응센터 진단분석과장 신나리

[인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과장급 인사 ▲과장급 전보 ▷강병학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병원체자원관리과장 ▲과장급 승진 ▷김정연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치료임상연구과장

어패류 잘 익혀 먹고 바닷물에 상처 접촉하지 말아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증상과 예방법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 등이 나타나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남성이 15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진됐다. 법정 제3급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해수면 온도가…

질병청, 국가 간염관리체계 구축 강조...항바이러스제 보험 급여 확대 변화

간경변·간암 발생 원인 'B형간염', 약제 선택 시 챙겨야 할 것?

최근 질병관리청은 바이러스 간염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 발생 및 사망 위험, 의료비 등의 질병부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간염 전주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2027년까지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4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