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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CNS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한 라투스바이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 美 유전자치료제 기업에 투자

삼성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사업 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인 '라투스바이오(Latus Bio)'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한 벤처 투자 펀드다.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삼성은…

생쥐실험 결과 “엄마 아닌 아빠의 장내 미생물 불균형, 자녀의 저체중과 조기 사망 일으켜”

아빠 장에 ‘이것’ 생식기에도 영향…자녀 체중 결정한다?

아빠의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생식 기능에 문제가 생겨 자녀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로마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는 아빠의 장내 미생물이 교란되면 자녀가 저체중으로 태어나고 일찍 숨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생쥐 실험 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종전의 ‘장-뇌 축’에 이어 ‘장-생식선 축’이 존재한다는…

다양한 원인 질환 관리가 중요

심장 때문에 숨이 차… 암보다 사망률 높은 심부전 예방법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중증 심부전은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치명적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 질환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심부전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심장 장애로 인해 전신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장의 왼쪽은 체순환, 오른쪽은 폐순환을 각각 담당한다. 때문에 심장에 문제가 생기면 피로감, 폐부종으로 인한 숨참, 전신부종 등이 증상이…

죽상동맥경화증으로 막힌 동맥 안 ‘평활근 세포’, 암세포와 많이 닮아

항암제로 심장마비 예방?…“막힌 동맥 세포, 암세포와 비슷”

죽상동맥경화증은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와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다. 죽처럼 생긴 끈적끈적한 플라크(찌꺼기)가 혈관을 막아 피 흐름을 방해한다. 막힌 동맥 안 ‘평활근 세포’가 암세포와 매우 비슷한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항암제로 죽상동맥경화증을 치료해 심장마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밴더빌트대 의대 등…

텍사스 낙농장서 키우던 고양이 24마리 중 절반 이상 숨져

“젖소 우유 통해 조류독감 옮겨”…이번엔 고양이 떼죽음

조류독감(H5N1)이 미국 내 포유류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 나왔다. 올 봄 조류독감 첫 양성반응을 보인 소떼의 생우유(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를 먹던 24마리의 고양이 중 절반 이상이 조류독감에 걸려 죽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행하는 《최신 감염병(Emerging Infectious…

19세 때 강직성 척추염 증상 처음으로 겪은 뒤, 몸이 계속 굽어가...형편 어려워 수술도 못받던 남성, 드디어 허리 펴게 된 사연 전해져

“30년간 몸 절반 구부린 채로”…똑바로 서지 못한 중국男, 허리 편 사연은?

30년간 몸 절반을 구부린채로 살아온 중국의 한 남성이 마침내 수술을 통해 허리를 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은 중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중국에 사는 리 화의 사연을 전했다. 리는 30년 가까이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 척추염을 앓았다. 19세 때 희귀 관절염 증상을 처음 겪었고, 25년 이상 똑바로 서거나 먹거나 제대로 걷지 못했다.…

100만 이상 분석…"유전성 가장 높은 사람, 평균 수축기 혈압 17mmHg 더 높고 고혈압 위험 7배"

“단순히 혈압 높은 게 아냐”…고혈압, 2000개 유전자 변이로 발생

모든 병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고혈압이 2000개 이상의 유전적 변이의 영향을 받는 매우 복잡한 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은 ‘게놈 유전자좌’라는 인간 게놈의 새로운 영역을 100개 이상 새로 발견함에 따라 혈압에 대한 독립적인 유전자 신호가 200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소금의 과다 섭취, 운동 부족,…

금연, 운동 등 건강한 생활 방식이 유전적 영향 줄이고, 수명 늘려

“집안에 오래 산 사람 없어도”… ‘이 4가지’ 습관, 수명 늘린다

수명을 단축시키는 유전자가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하면 유전적 영향을 60% 이상 상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생활 방식과 유전적 요인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건강한 생활 방식 4가지를 지키면 조기 사망의 유전적 위험을 약 60% 넘게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명이…

[셀럽헬스] 방송인 오영실 갑상선암

오영실 “빚 갚다가 ‘이 암’ 걸려”…어떤 병이길래?

방송인 오영실이 과거 갑상선암에 걸렸던 아픔을 털어놨다. 최근 한 방송에서 오영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던 시기 갑상선에 암까지 생겼다고 밝혔다. 가족과 좋은 환경에서 살기 위해 아파트 마련 후 대출금을 갚기 위해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오영실은 “몸과 마음이 지쳐 이대로 죽었으면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내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교수 연구팀... "암세포성장억제율 183%"

기존 치료제보다 2.6배 효과 좋아…폐암 치료제 새길 열리나

기존 폐암 치료제보다 효과가 2.6배 가량 뛰어난 새로운 치료제가 나왔다. 항암치료 내성 극복 정도 또한 기존 모델 보다 뛰어나 폐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폐암은 암세포 크기 등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암폐암으로 구분한다. 폐암 환자 중 80~85%가 비소세포폐암에 해당한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비소세포성…

“40대부터 뇌 확 늙는다”…뇌 나이 젊게 하려면? / 단짠맵 맛 중독, 빠져나오기 힘들다면? ‘이 과일’ 가까이 /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40대부터 뇌 확 늙는다”…뇌 나이 젊게 하려면? 자세히 보기 몸속 망가뜨리는 염증… 가장 나쁜 식습관은? 염증 예방을 위해 고기 비계-내장,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내는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자주 먹는 게 좋다.…

[오늘의 건강]

심장마비 돌연사, 젊어도 위험!…특히 조심할 사람은?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거나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급사)를 노년층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만성 관절 염증 반복되는 '강직성 척추염'...여성환자도 27%, 임신출산 문제 없고, 꾸준한 운동이 악화 막아

등이 굽고 뻣뻣해지는 ‘이 병’…女환자가 27%, 임신 괜찮을까?

강직척추염은 척추 관절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등이 굽고 뻣뻣해지는 병이다.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해 '남자의 질병'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여성 환자가 30%에 이르고 그 숫자도 늘고 있어 모두에게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이 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보면, 전체 환자 5만2616명 중 27%인…

갱년기에 여성호르몬 사라지면 여성이 고지혈증 더 많아져

“중년의 고지혈증 왜 여성이 더 많나?”… 가장 좋은 식습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진료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40대에서 60대 연령대에서 병원을 찾은 사람은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더 높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음주-흡연을 적게 하는 편인데, 왜 중년에는 고지혈증이 남성보다 더 많아질까? 젊을 때는 고지혈증 적었는데... 갱년기 이후 남성보다 더 많은 이유?…

기름진 음식, 설탕의 과잉 섭취도 염증 원인

몸속 망가뜨리는 염증… 가장 나쁜 식습관은?

“저는 70대입니다. 최근 온갖 질병이 생겨서 고생하고 있는데, 염증이 원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젊었을 때부터 기름기 많은 음식, 설탕이 많이 든 음식, 탄산음료 등을 즐겨 먹었습니다. 이것들을 끊고 나서 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젊을 때부터 이런 음식들을 절제해야 노년에 덜 고생합니다.” 이 글은 한 독자가 댓글 형식으로 의견을…

엄지손가락 손바닥 테스트(Thumb-Palm Test)...콜라겐 결핍과 관련, 대동맥 이상 있을 수 있으나 자가 진단 평가로는 주의해야

“손바닥 펴고 엄지손가락 접어보자”… ‘이렇게’ 되면 동맥 이상?

간단한 손 동작 하나로 대동맥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제기돼 화제다. 이른바 엄지손가락 vs 손바닥 테스트(아래 그림 설명 참고)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 응급의학과 조 휘팅턴 박사는 "엄지 손가락이 멀리 뻗는다는 것은 콜라겐 결핍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이는 동맥이 위험하게 부어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야생조류에서 1차례 종 도약 후 5개월 간 진화

“美 조류독감 젖소 전파 12월말 1월초 시작돼”

미국 젖소들에게서 유행하는 조류독감(H5N1)의 발병이 지난 12월말이나 1월초 이미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주 초 미국 농무부(USDA)가 유전체 공유사이트에 해당 바이러스의 게놈 데이터를 집중 공개한 후 연구원들의 리보핵산(RNA) 요약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러한…

유방암, 난소암 환자 50~60대가 절반 차지

“유방·난소암 왜 이리 많아”…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암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지만 유전자의 영향도 크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여성이 다시 난소암을 앓는 경우가 있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변화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본인도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게 좋다. “혹시 나도?”...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난소암 앓은…

5살 때 1형 신경섬유종증(NF-1) 진단 받은 남성...몇번의 제거수술 받았지만 계속 자라나, 안면 마비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재수술에 성공

“4kg 종양이 어깨 목 뒤덮어”…30년간 혹 이고 산 男, 무슨 일?

어깨와 목을 거쳐 머리를 뒤덮은 종양 무게만도 거의 4kg. 이 무게를 견디며 30년 동안 살아온 한 남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미국 캐나다 케이블 TV TLC에서 방영되는 ‘테이크 마이 튜머(Take My Tumor)’ 최신 에피소드에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사는 42세의 말로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얼굴과 등에 큰 종양이 자라는 희귀 유전…

전자담배 흡입 여성은 항뮐러관호르몬(AMH) 수치 낮아

전자담배 피는 여성, 임신 어렵다?

전자담배를 흡입하는 여성은 임신이 어렵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여성 건강 회사 허틸리티(Hertility)의 보고서를 토대로 영국의 더 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번 연구는 전자담배와 가임력의 연관성을 입증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로 평가된다. 20대와 30대 영국 여성 32만5000명(흡연 또는 전자담배 흡입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