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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콩식품 많이 먹으면 폐암 덜 걸린다

적게 먹은 사람들보다 23% 낮아 두부 같은 발효되지 않은 콩 식품을 많이 먹는 사람은 폐암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과 중국의 연합 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새롭게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들은 10년 이상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11개의 기존 연구 결과를 참고로 하여 분석한 결과 식사 때 콩식품을 가장 많이 먹은…

비만·불임·천식·실명…도시에 사는 댓가

태아에서 성인까지 모두의 건강에 나빠 도시에서 태어난 아기나 자라난 어린이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도시의 오염된 공기에 매일 노출된 태아는 평생 건강이 나쁠 위험이 크다. 도시에서 태어나는 신생아는 시골에서 태어나는 아기보다 더 크고 무거운 데 원래 이것은 좋은 신호여야 한다. 하지만 번잡한…

암 잡는 비타민D…어디에 많이 있나

햇빛 쬐면 생기고 연어·버섯 등에 많아 비타민D가 암을 예방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영양소를 일상에서 얻기가 쉽지 않다. 맑은 날 밖에서 햇빛을 쬐면 비타민D를 필요한 만큼 쉽게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대체로 가공 처리된 식품에는 그다지 많이 들어있지 않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성인 400IU, 18세 이하…

이메일·트위터 내용을 믿지 않아야 할 이유

직접 대화 때 보다 거짓말 3~5배 많이 해 모르는 사람과 이메일, 혹은 트위터나 메신저 등의 인스턴트 메시지로 소통할 때는 마주 보고 대화할 때에 비해 거짓말을 할 가능성이 몇배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메사추세츠암허스트 대학의 매티티야후 짐블러 선임연구원은 “우리가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뉴스가 아니다”면서 “온라인에서는…

유방암 환자가 술을 많이 마셔야 할 이유

동물 실험…폐에 전이되는 비율 60% 낮아져 알코올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원인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유방암에 걸렸을 경우에는 암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알코올을 먹인 유방암 생쥐는 그렇지 않은 생쥐에 비해 신체의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되는 일이 적다는 것이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워싱턴주립대…

맥주도 적당히 마시면 와인만큼 좋다

매일 570cc정도면 심혈관계 건강 도움 와인을 적당하게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맥주도 와인만큼 심혈관계 질병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이탈리아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재단(Fondazione Giovanni Paolo II) 연구팀은 맥주도 와인과 마찬가지로 적당히만 마시면 심혈관계…

너무 궁금해, 지구 속

오늘날 과학자들이 지구에 대해 아는 것은 토성의 고리에 대해 아는 것보다 적다. 옛 소련의 ‘콜라(반도) 초심도 시추공’은 1989년 12㎞를 뚫고 들어가는 기록을 세웠지만 이는 지구 반지름 6360㎞의 2%에 불과하다. 지구 중심부에는 철 80%, 니켈 20%로 구성된 달 크기의 쇳덩어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섭씨 7000도, 360만…

여성 피임약이 전립샘암 부추긴다고?

피임약 사용 많은 나라 발병률 높아 지금까지 40년 이상 여성의 피임약 사용이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상수도로 흘러 들어가는 에스트로겐이 늘어나 세계적으로 남성의 전립샘암 발병률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스트로겐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피임약이 널리 사용되면서 환경 호르몬의 수치가…

산업용 솔벤트, 파킨슨 병 위험 6배 높인다

페인트·접착제·그리스 세척에 사용돼 산업용 용제인 트리클로로에틸렌(TCE)에 노출됐던 사람들은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용제는 세계 전역에서 사용이 거의 금지돼 있지만 그리스(기름)제거제 등으로 여전히 쓰이고 있다. 파킨슨병은 팔다리가 떨리고 말과 동작이 어눌해지는 병.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맛 더하고 건강에 좋은 양념 5가지

계피,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에 도움 카푸치노 커피에 계피를 뿌리면 향도 훨씬 좋아지고 설탕을 적게 넣어도 된다. 또 감기에 걸려 기침이 심할 땐 생강차를 마시면 한결 나아지기도 한다. 음식이나 음료에 향을 더하면서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양념들이 있다. 혈당을 조절하고, 염증을 막아주며, 심장병이나 성인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금연 성공률 두세 배 높이는 방법

금연 보조제 처방과 카운슬링 함께 아무리 노력해도 쉽게 담배를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도 선택하는 방법에 따라 금연할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미국 질병본부에 따르면 금연 보조제 처방이나 카운슬링을 받거나, 아니면 그 두 가지 조치를 다 행할 경우 담배를 끊을 확률이 2배에서 3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사망률과 사망자 수…

‘한달 만에 체지방 40% 감소’ 신약 나온다

복부 지방에 특효, 동물실험서 성공 지방 세포에 공급되는 혈액을 차단하는 비만치료제가 동물실험에서 놀라운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복부 비만에 효과가 컸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의 연구팀은 과식과 운동부족으로 비만해진 원숭이를 대상으로 아디포타이드(Adipotide)란 신약을 주사하는 실험을 했다. 이 약은 지방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무분별한 유전자검사 차단”…가이드라인 마련

암·성인병 질병 예측도 가능하다? 최근 유전자검사 기술의 발달로 유전자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일부 무분별한 검사의 남발로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 검사에 대한 자율적 규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9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2011년 7월 현재 정부에 신고 된 유전자검사 업체는 모두…

배기가스 마시면 머리 나빠진다고?

뇌세포 파괴…학습·기억 능력 떨어뜨려 차량 매연이 뇌세포를 파괴하고 자폐증을 유발한다고 의심하는 과학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8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배기가스, 특히 그 속의 미세한 탄소 입자가 심장병, 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 이런 입자들이 학습과 기억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뇌 신경세포간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음식 8가지

요구르트 · 마늘 · 홍차 · 버섯 등 감기에 걸리기 쉬운 계절이 왔다. 손을 씻고, 사람이 많이 가는 곳을 피하는 등 알려진 위생규칙을 지키려고 노력하겠지만,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 음식들’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하루 사과 한 알을 먹으면 의사를 만날 일이 없다는 말도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는 6일 감기에 걸리지 않고 기분 좋은…

인간은 왜 오래 못사는가

자연계에는 오래 사는 종이 적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 화이트산맥의 브리슬콘 소나무는 현재 4800세다. 2006년 아이슬란드 연안에서 잡힌 대합조개는 나이테를 세어본 결과 405~410세로 밝혀졌다. 스웨덴 남부의 뱀장어는 1859년 이래 152년째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갈라파고스 거북은 190년을 산 기록이 있고, 10년 전…

선크림, 피부의 자연 방어력 망친다

망막에도 있는 광선 수용체 최초로 발견 우리가 하루에도 몇 번이나 사용하는 선크림이 실제로는 해로운 자외선을 막아주는 피부의 자연적인 방어력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운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인간의 피부에 태양 광선을 감지하는 센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 광선 수용체는 눈의 망막에도 있는 것으로, 인체에서 자외선을…

맥주·초콜릿…나쁘기만 한 음식 아니다

골밀도 강화·심장병 예방 효과 있어 의사들은 건강을 생각한다면 맥주·초콜릿·고기 등을 많이 먹지 말라고 권한다. 그러나 이들 음식도 우리 몸에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최근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는 몸에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을 위해 먹을 필요가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맥주 맥주에 있는 알코올은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 대표하는 신약개발 회사로 성장할 것”

“11년째 항체 치료제 한 우물만 파면서 기술을 축적해왔어요. 늦어도 내후년부터는 실적이 급성장할 겁니다.” 이수앱지스의 최창훈 대표(51)는 “이 분야에선 국내 1위, 세계 수준에 근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항체 치료제란 병원균 등과 싸우는 면역 단백질인 항체를 인체 외부에서 생산해 체내에 주사하는 제품을 뜻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으면 암에 걸린다고?

신체활동 적으면 대장암·유방암 위험↑ 일상생활에서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캘거리의 알버타 헬스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의 연구팀은 미국인의 신체 활동 자료와 암 발생 통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한 해 새로 발생하는 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