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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등 10여개 회사

세계 3대 암학회 ‘AACR’서 항암제 성과 발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은?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등 제약바이오기업들이 4월 미국 암연구학회에서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중인 항암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미국 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는 매년 120여개국에서 2만 여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 관련 지식 및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암…

이전 기록 깨고 85% 정확도 달성했다

구글 AI, 미국 의료면허시험 모의테스트 통과

챗GPT 소식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구글의 의학 중심 인공지능(AI) 모델이 미국 의료면허시험(USMLE) 모의 테스트에서 85%의 정확도로 AI 모델의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런던 구글 헬스 의료기계학습 연구팀을 이끄는 외과 의사 겸 과학자인 앨런 칼틱스링암 박사는 “Med-PaLM 2(경로 언어 모델)로 알려진 AI 모델이 “미국 의료면허시험…

[건강당당] 숫자로 알아보는 당뇨

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해 총 288개 질병을 비교·조사한 결과 2008년과 2018년 모두 질병부담 1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당뇨였다. 질병부담은 특정 질병으로 인해 시달리고, 장애로 고생하고, 조기 사망하게 돼 발생하는 손실을 종합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로, 수치가…

탈모 증상도 대부분 회복

암 탈모 대처는?…어이없는 오해 5

암에 걸리더라도 의술이 발달해 생존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90년대 초 40% 남짓이었던 5년 생존율은 이미 70%를 돌파했다. 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전문의의 지침을 잘 따르면 설령 암에 걸렸더라도 완치가 가능한 시대가 열린 셈이다. 암에 관한 근거 없는 오해들이 아직도 꽤  많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불안감을 키우는 이런 오해들에 대해…

중국발 황사 ‘폐’까지 위협…좋은 음식은?

어제(23일)부터 중국발 황사가 우리나라에 몰려오면서 나쁜 대기질이 이어지고 있다. 황사, 미세먼지는 목과 기관지를 공격할 뿐만 아니라 폐 건강도 위협한다. 우리가 숨을 들이마시면 공기는 코로 들어오고, 인두, 후두, 기관지 등을 거쳐 폐포에 도달한다. 보통 크기의 먼지는 코털, 기관지 등에서 걸러지지만, 미세먼지는 폐까지 들어와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부모와 친한 아이가 어른되면 더 건강 (연구)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어른이 됐을 때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개선이 아이들의 신체 정신 성 건강을 높이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성인기 초기 술이나 약물 등의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필라델피아 아동병원(CHOP) 연구진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까지의 건강에 관한 미국의…

피임약 복용, 유방암 위험 높아진다 (연구)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토젠(progestogen)이 함께 들어있는 복합피임약(combined contraceptive pill)은 유방암 위험을 약 20%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제스토젠 단독 성분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20세에서 49세 사이 침윤성 유방암이 발병한 여성 9000여 명과 질병이…

여러 작업이 한정된 뇌 자원 공유...개인차 존재

“말하며 걷기 힘들어” 55세부터 멀티태스킹 능력 ↓

동시에 두 가지 이상 작업을 수행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은 55세 이후 감소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페인 공동연구팀이 발표한 최신 연구 내용이다. 노년기로 접어드는 나이인 65세보다 10년 젊은 나이부터 걸으며 말하는 일이 이전보다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 간혹 20,30대 중에도 걸으며 말하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 수술에 도움될 전망

반짝반짝 빛나는 종양? 숨은 암까지 찾는다 (연구)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팀이 암 종양에 붙어 빛을 내는 형광 물질을 개발했다. 이로써 의료진은 암 종양과 정상 조직을 훨씬 명확히 구별할 수 있게 됐다. 이 형광 물질은 혈관에 주입하면 암 종양에 저절로 달라붙는 성질을 가졌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하면 분자 단위에서 빛을 내기 때문에 종양을 쉽게 알아볼 수…

평소 비누, 물 이용한 청소 및 세척이면 충분

소독도 과하면 건강에 해롭다…왜?

비싸고 좋은 화장품도 한 제품만 계속 쓰는 건 권장되지 않는다. 화장품 성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제품을 교체해야 한다. 좋은 것도 과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것. 소독도 마찬가지다. 과하면 독이 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를 사멸하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노바티스의 신약 플루빅토,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생산 차질 빚어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 ‘발 동동’ …플루빅토 공급 부족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인 플루빅토가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CNN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인 플루빅토를 생산하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는 공급량 부족으로 새 환자에게 한동안 플루빅토를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또 현재 6주에 한…

개인별 건강 조건 먼저 따져야

간에 좋은 음식은 없다?

간(肝)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를 검색하면 수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준다고 하는 음식이 수십 가지가 넘지만 어떤 성분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글은 찾기 힘들다.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간에 도움이 되는 걸까? 이런 음식은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간에 좋은 음식·영양제? 간은…

소금 과다섭취나 생리전에 복부팽만 생길 수도

불룩한 배, 가스일까? 지방일까?

갑자기 허리선이 평소보다 더 늘어난 것처럼 느껴지면 그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 복부팽만인지 복부에 쌓인 지방인지에 따라 대응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복부팽만의 경우 식사에 변화를 주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복부 주변의 지방 축적은 식단과 운동 루틴이 달라지면서 생긴 결과일 수 있고, 건강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미국 건강…

4월 8일 동절기 접종 종료, 10·11월 무료 접종 시행

코로나 백신, 연 1회 접종…접종 시기 및 비용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2일 '2023년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다음달 7일까지 시행되며 8일 0시 기점으로 종료된다. 또, 올해 4분기(10,11월 중)부터 연 1회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목적은 코로나19 중증 및 사망 예방이다. 이로써 2021년 2월 26일 첫…

흑색종 87%, 갑상선암 39%, 전립선암 16%, 유방암 16% 높아

‘탑건’ 매버릭 대령, 암에 취약한 이유

미국 군용기 조종사와 지상 근무자의 암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높다는 미 국방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방부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 국방부는 1992년∼2017년 군용기에 탑승하거나 항공기 연료 공급·정비 등의 임무를 수행한 약 9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군용기…

심혈관질환, 각종 암 등

미세먼지가 무서운 이유…악화되는 질병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입자가 작아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 깊숙이 침투해 코, 기관지, 폐 등 호흡기에 고약한 질병을 일으킨다.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몸으로 침투하는 미세먼지는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자료를 토대로 호흡기 질환 이외에도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병을…

속쓰림과 복부 팽만감 유발할 수도

왜 맥주를 마시면 배가 부를까?

술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술마다 주는 느낌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청량감을 주지만 계속 마시면 배가 부르다. 왜 그럴까. 미국 건강매체 ‘더헬시(The Healthy)’는 일주일 간 맥주를 마시는 실험을 했다. 맥주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3주 간 술을 마시지 않다가 맥주를 마시도록 했다. 실험자는 오후 5시쯤 인디아 페일 에일(I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