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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EPI-GSK, 신종코로나 백신 개발 지원 협력 발표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the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과 GSK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일조하겠다는 새로운 협력 내용을 3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GSK는 자사의 전염병 백신 항원보강제 플랫폼 기술을 제공할 방침이다. GSK의 항원보강제 기술은 백신의 면역 반응을…

의사협회-안철수, “중국 전면 입국 제한 미루면 안 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안철수 전 대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대처 방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중국으로부터의 유입원을 전면 차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6일 오전 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대책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의협 최대집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국가적 비상사태를…

“무의식적으로 얼굴 3000번 만져”…감염증 원인 된다

하루에 우리는 얼굴을 몇 번이나 만질까? 예상보다 훨씬 자주 얼굴을 건드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코와 입으로 바이러스를 이동시키는 원인이 된다. 요즘 같이 감염증이 확산될 땐 의식적으로 얼굴을 덜 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하루 평균 2000~3000번 자신의 얼굴을 만져요."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신종코로나 19번째 환자 발생…17번째와 동일한 싱가포르 행사 방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19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9번째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환자(36세 남성, 한국인)는 17번째 환자와 동일한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1월 18일~23일)했다가 귀국했다. 17번째 환자와 마찬가지로,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말레이시아 확진 환자의 통보를 받고 관할 보건소로…

“독감 백신-폐렴구균 백신, 함께 맞는 게 좋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폐렴 증상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폐렴은 겨울철 자주 찾아오는 감기나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 감기, 폐렴, 독감 모두 겨울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기온차가 너무 크면 우리 몸의 부적응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차고 건조한…

독일, ‘우한 폐렴’ 무증상 감염 사례 정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상이 전혀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에 독일 당국이 정정을 요청했다. 과학 잡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독일 보건 당국은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렸던 무증상 감염 사례에 대해 정정을 요청했다. 독일 뮌헨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 17명이 참여한 이 연구는 지난달 31일 NEJM에 레터…

신종코로나 환자 가래로부터 바이러스 분리 성공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는데 성공했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이를 과학계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자의 가래 등 호흡기 검체를 세포에 접종해 배양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이 확인된 것.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신종 코로나, 17·18번째 환자 추가 확인

전일 대비 2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기준, 17번째와 18번째 환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17번째 환자(38세 남성, 한국인)는 지난달 18~24일 컨퍼런스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했고, 행사 참석자 중 확진자(말레이시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4일…

‘신종 코로나’ 17번째·18번째 확진자 발생…38세 남성·21세 여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국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1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9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환자가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7번째 확진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후 행사…

신종 코로나, 7일부터 민간 의료기관서 진단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해당 승인 제품은 7일부터 민간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코젠바이오텍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PowerChekTM 2019-nCoV Real-time PCR Kit) 1개 제품을 긴급사용 승인했고, 승인제품을…

신종 코로나 16번째 환자 추가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대비 1명의 추가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16번째 환자(42세 여자, 한국인)는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했고,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치료를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배제를…

‘제4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미리 막을 수 있을까?

2000년대 이후 벌써 세 번째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다음번 등장할 네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미리 예방할 수 있을까? 2003년 전 세계 8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 2012년 국내에서 38명의 사망자를 낳은 메르스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가 등장해 팬데믹(전 세계적인 전염병 유행) 조짐을 보이고…

신종코로나 2번째 환자 완쾌…1번째 환자도 병세 호전돼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첫 퇴원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현재 양호한 상태를 보여 퇴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던 55세 한국 남성 A씨의 증상이 완쾌됐으며, PCR…

제약·바이오 산업, “마스크-손세정제 원활히 공급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스크·손세정제 등 감염병 예방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지원하고, 판데믹(전 세계 전염병 대유행)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일 전 회원사에 일제히 공문을 보내 마스크·손세정제 등 의약외품의 매점매석과 가격인상 등…

‘우한 폐렴’ 사태 언제 끝나나?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언제 끝날까?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아무도 모른다”가 과학자들이 내놓을 수 있는 현재로선 최선의 답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 프로그램 책임자 마이클 라이언 박사는 “이번 사태의 정점이 언제일지는, 정점이 발생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지금으로선 과거…

우한 폐렴, 증상 없는 감염자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국 보건당국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학술지 '랜싯(Lacet)'에 최근 발표된 연구는 "감염됐으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은 10세 아동이 있다"고 보고했다. 홍콩대학교 유엔 곽융 교수는 "특히 어린이들은 우한 폐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박쥐→밍크→사람 전파’ 가능성 제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박쥐에서 시작해 밍크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밍크는 포유류 족제빗과에 속하는 털가죽 짐승이다. 인민일보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의학과학원 병원생물학 연구소 진치 소장은 지금까지 나온 연구 결과를 종합해 이같이 밝혔다. 진 소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의 발병원과 관련, 지금까지 이뤄진 많은 초반 연구들이…

부산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음성 판정…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부산시는 28일 새벽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27일 38도에 가까운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