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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즈-야채 먹으면 비만 걱정 ‘뚝’

적게 먹어도 포만감 느껴 아이들의 간식을 놓고 고민하는 부모들이 참고할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테이토칩 대신에 야채와 치즈를 먹게 하면 훨씬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코넬대의 연구팀은 초등학교 3~6학년에 다니는 아이들 201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들에게 감자칩, 치즈, 야채, 치즈와 야채…

걷기·달리기…살 빼는 데는 역시 최고!

유산소운동만 해도 좋아 지방을 태워 없애서 살을 빼려면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 대학 의대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다. 연구팀은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234명의 중년 남녀들을 모집해 유산소운동 그룹, 웨이트트레이닝 그룹, 유산소운동+웨이트트레이닝의 3개 그룹으로 나눴다. 실험은 8개월에 걸쳐…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비만 성인 된다

천식, 알레르기, 당뇨병에도 악영향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나중에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미 천식, 알레르기, 당뇨병 위험과도 관련이 있다는 기존 연구가 있는데 여기에 비만이 더해진 것이다. 중국 베이징대 건강과학센터의 연구팀은 20만 여명이 포함된 기존 연구결과 9건을 검토했다. 그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짠 음식→단 음료→비만의 연결고리’ 밝혀져

호주 어린이 4300여명 대상 연구 극과 극은 통한다는 말이 있지만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먹으면 단 음료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디아킨 대학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다. 이 같은 ‘짠 음식-단 음료’의 조합은 비만을 부르기 쉽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아이들의 염분 섭취를 줄임으로써 설탕이 든 음료의 섭취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이며,…

살 빼려면 자주 먹지 말고 하루 딱 세끼만!

식사 횟수 줄이는 게 좋아 살을 빼려면 하루에 식사를 몇 번을 하는 게 좋은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흔히 벌어진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식사를 소량으로 여러 번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그러나 미국 미주리 대학의 연구팀은 세 끼를 먹는 것이 제일 낫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식사 횟수가 혈당량과 혈중지질 수치에 어떤 영향을…

당뇨-비만, 한꺼번에 잡는 생체물질 규명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로 밝혀 당뇨와 비만을 동시에 치료하는 생체물질의 분비 구조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성균관대 의대 이명식·김국환,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 연구팀은 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하면 체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동시에 감소시켜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물질이 나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자가포식이란 낡은 세포를 파괴해 새로운…

보건의료 공약 분석(상)-무상의료 가능한가

선택적 의료냐 보편적 의료냐 대선이 6일로 꼭 13일 남았다.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본보는 대선을 앞두고 두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공약을 점검, 분석하는 기획을 3회에 걸쳐 싣는다. 보건의료정책은 선진국이냐 아니냐를 가름하는 척도다. 국민들은 병이 났을 때…

복부지방 남성, 골다공증 발생위험 높다

뼈 밀도와 강도에 영향 복부지방이 있는 남성들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북미 방사선의학협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다. 이번 연구는 남성의 비만은 뼈의 골절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선행 연구결과에 이어서 특히 복부지방이 뼈의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시작되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34세의 비만 남성 35명을 상대로…

출생하자마자 비만아 될 확률 알 수 있다

비만 위험 계산 공식 개발 국제적 연구팀이 아기가 장래 비만아가 될 확률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모델이 부모들로 하여금 자녀들의 건강에 대해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데 쓸모가 있기를 기대했다. 연구팀은 1986년 핀란드의 출생 통계자료를 통해 40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장래의 비만 여부를 예측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섰다. 그 결과…

여성들, 마초보다는 홀쭉한 남자 좋아해

남성미 보다는 날씬한 몸매에… 몸무게가 매력을 분출하는 데 더 큰 요인이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대학의 연구팀은 남성 몸의 지방질에 대한 여성들의 반응을 테스트하기 위해 백인 남성 69명을 속옷을 입혀 사진을 찍었다. 이들의 체지방률과 테스토스테론 수치도 측정했다. 65%는 건강한 체중이었으며 4%는 저체중,…

다이어트, 여름보다 겨울이 더 좋은 이유는?

추운 날씨, 칼로리 소모 더 많아 땀을 뻘뻘 흘리는 여름에는 체중이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반대로 쌀쌀한 바람이 몸을 파고 드는 겨울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지 살이 더 많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과연 그럴까. 겨울에는 몸이 차가워진다. 이 때 떨어진 체온을 올려 따뜻하게 몸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 내에서는 칼로리 소모가 어느…

담배 피우면 뇌가 부식된다…영국 연구팀 확인

고혈압·비만보다 뇌에 더욱 큰 손상 흡연은 배우고 기억하고 추론하는 능력에 손상을 입힌다. 한마디로 뇌를 부식시킨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저널에 최근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흡연은 고혈압이나 비만보다도 뇌에 더욱 큰 손상을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뇌의 상태가…

절개없는 눈매교정술, 수능 끝낸 여학생들에게 인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정시를 앞둔 수험생들은 아직도 입시가 끝나지 않았지만 많은 수험생들이 이미 수시를 통해서 대학 입학을 결정지은 경우도 많다. 신모(19)양은 수능을 치르긴 했지만 수시를 통해서 일찌감치 입학할 대학이 정해진 상태다. 최근 학교에서 치러진 마지막 시험인 기말고사까지 끝마쳤고, 남은 건 대학에 입학할 준비만 하면 된다.…

근육 허약한 10대 남성, 조기 사망 위험 크다

스웨덴 연구팀, 100만명 24년간 추적 조사 근육이 허약한 10대 남성은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리와 팔의 근육, 손의 쥐는 힘이 약하면 그렇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연구팀이 최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스웨덴 군에 징집된 100만여 명의 10대 남성을 24년간 추적한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통풍을 ‘황제 병’으로 부르는 이유는?

환자 매년 10% 씩 증가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통풍 환자가 매년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0배나 더 많았다. 통풍 진료 인원은 지난 2007년 16만3000명에서 지난해 24만 명으로 4년 만에 47.5%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진료비는 158억 원에서 247억 원으로 89억 원 늘었다.…

“비만이지만 행복해”…유전적 이유 밝혀졌다

비만 유전자 있으면 우울증 위험 8% 감소 비만이지만 즐겁게 사는 사람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이 그 유전적 근거를 찾아냈다. 비만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연구팀은 국제 조사프로젝트(EpiDREAM)에 참여한 21개국 1만7200명의 유전자 표본과 이들의 정신의학적 상태를…

한국인, 너무 짜게 먹는다

당뇨·고혈압 늘고, 운동은 줄어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791㎎으로 1년 전(4831㎎)보다 다소 줄었으나 WHO 권고량인 2000㎎의 2.4배에…

초경 시기 보면 얼마나 살찔 지 알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위험성 예측 가능 첫 생리 시기가 성인기의 비만도, 허리둘레,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성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심장, 폐, 혈액연구소’가 40세 이상의 여성 16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이들 여성은 모두 40세 이상으로 임신 중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신체검사와…

돼지 게놈지도 완성…유전병 치료에 새 길

‘네이처’에 논문 게재 미국과 유럽의 연구진이 돼지의 게놈 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사육용 돼지에게서 나타나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서열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게놈 지도란 염기가 모여 만든 유전자의 숫자와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돼지의 게놈 지도가 완성됨에 따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인간…

비만, 먹는 양보다 언제 먹느냐에 달렸다

식사 시간 바뀌면 신체 시계 고장 무엇을, 얼마나 많이 먹느냐보다 언제 먹느냐가 비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페렐만 의대의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평상시와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해도 살이 더 빨리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야행성인 생쥐들에게 밤이…